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6

깻잎 들깻잎 재배 수확 삼태기마을 들깻잎 효능 사방이 깻잎이다. 들깻잎이다. 남양주시 조안면 깻잎마을인 삼태기마을이다. 위치는 고당 기와집 순두부에서 가깝다. 조안면 사무소 맞은편 길로 가면 된다. 여름부터 깻잎 수확을 하고 있다. 깻잎 들깻잎 재배 수확 삼태기마을 봄부터 늦가을까지 늘 깻잎향이 그윽한 곳이다. 봄에 파종을 하여 푸릇푸릇 들깨가 자라기 시작한다. 이곳에 처음 와서 엄청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보통 마트에서 구입했던 깻잎이 천지사방에 널려있다. 해가지고 어둑어둑해지기 전에 들깻잎 밭에 전등이 켜진다.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밤에 불을 밝히는 것인데, 그 모습이 멋지기까지 하다. 바닷가 등대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깜깜한 한 밤 산을 헤매다 멀리 보이는 불빛으로 나그네를 반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북한강 자전거 도로를 따라 산책을 해도 .. 2023. 9. 26.
생밤 냉장 냉동 보관하는 법 밤 삶는 시간 곧 추석이다. 주변에 밤나무가 많아 밤 줍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밤이 많으면 보관하는 방법도 매우 중요하다. 오늘 주운 것은 누구를 주고 그제 주운 밤은 또 누구를 줄까? 생각하는 재미도 있다. 생밤을 보관하는 방법은 냉장 냉동 등 다양하다. 밤 삶는 시간도 중요하다. 생밤 냉장 냉동 보관하는 법 생밤을 좋아하는 분들이 계시고 삶은 밤 군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개인적으로 생밤을 좋아한다. 벌레가 먹지 않고 큼직하며 윤기가 흐르는 밤은 참으로 탐스럽다. 생밤을 냉장 냉동 보관하기 전에 주운 밤은 잘 다듬어야 한다. 나뭇잎등 이것저것 묻어오는 경우가 많다. 일단 소금을 푼 물에 모두 쏟아붓는다. 먼저 세척하고 소금물에 담가도 되는데, 그냥 귀찮아서 한꺼번에 한다. 몇 번 휘저어 주면 저들끼리 부.. 2023. 9. 25.
말벌 퇴치와 장수말벌 말벌은 보이는 데로 잡아야 한다. 백해무익하다. 양봉을 하는 곳이라면 말벌퇴치가 정말 중요하다. 말벌도 크다고 느껴지는데 실제로 장수말벌은 그 크기가 훨씬 크다. 말벌 퇴치와 장수말벌 같이 모임을 하는 분들 중에 양봉을 하는 분이 계신다. 매일 말벌과 싸움 중이다. 말벌 퇴치를 위해 트랩도 설치하고 파리채 잠자리채 등 물리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중요한 약속이 있어 몇 시간 자리를 비웠는데, 벌집 두통이 초토화되기도 한다고 한다. 잠깐 가서 30분 정도 파리채를 들고 어슬렁 거렸는데도 30마리 이상의 말벌을 잡을 수가 있었다. 한옥 특성상 벌이 꼬이게 마련이다. 나무로 되어 있으니 집 짓기에 좋은 곳이다. 테라스 위 서까래에 저렇게 많은 말벌 무리가 매달려 있다. 빨래도 널고 하는 곳인데 위를 쳐다보.. 2023. 9. 23.
생밤 줍기 밤 줍는 재미 가을 산행 뱀 조심 올해는 조금 빠른 듯하다. 9월 초부터 떨어지는 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밤 줍는 재미가 있다. 초기에는 떨어진 밤을 찾아서 주웠는데 지금은 한자리에 앉으면 20개~30개는 금방이다. 생밤 줍기 밤 줍는 재미 동네에 밤나무가 정말 많다. 햇빛이 잘 드는 곳은 9월 초부터 떨어지기 시작하고 한쪽은 중순부터 다른 한쪽은 지금 시기에 떨어진다. 밤나무마다 굵기도 제각각이다. "와" 하고 감탄사가 날 정도로 실한 밤도 많다. 경쟁이다. 수시로 차가 세워져 있고 이곳에 밤이 많다는 것을 아는 분들은 늘 주우러 온다. 올 때마다 빈 손은 없다. 보통 한말 이상씩은 주워서 간다. 아침 점심 저녁에 가도 갈 때마다 주울 수 있다. 많아도 너무 많아서 지칠 정도다. 사람이라는 게 참 이상하다. 처음 떨어질 때는 찾는.. 2023. 9. 23.
먹태깡 드디어 맛보다 농심 먹태깡 파는곳 새로 출시되었는데 자주 보이지 않는 먹태깡이다. 딸이 여러 편의점에 발도장을 찍은 후 수확한 농심먹태깡이다. 먹태깡 드디어 맛보다 농심 먹태깡 직장 다니면서 퇴근을 하고 동료들하고 자주 먹었던 마른안주가 생각났다. 노가리, 북어포, 먹태와 청양고추에 마요네즈 간장을 섞은 소스에 찍어먹으며 하루 스트레스를 풀곤 했었다. 북어 3.9% 청양고추 0.6% 마요네즈맛분말 2.8%가 맛을 좌지우지하는 먹태깡이다. 새우깡과는 씹는 촉감도 그렇고 다른 맛이다. 내 입맛에는 청양고추 마요네즈 맛이 조금 부족하지만 먹태 특유의 맛이 느껴지며 괜찮은 과자인 듯하다. 기업의 홍보 수단인지 주위 여러 마트 편의점을 들러도 구하기는 아직까지 힘들다. 농심 먹태깡 파는 곳 친화력이 좋아 몇 번 방문한 편의점 점주 또는 아르바이트.. 2023. 9. 17.
두물머리 근처 고라니가 있는 집 근처 풍경 시골인 듯 아닌 듯 한 곳으로 이사 오면서 달라진 풍경이 있다. 주변의 자연환경이다. 대낮에도 두물머리 근처 고라니가 있는 집 근처 풍경은 한가롭고 마음을 가라앉게 하는 힘이 있다. 두물머리 근처 고라니가 있는 집 근처 풍경 익숙한 녀석들이라 생김새도 구별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미가 새끼를 낳았는지 여러 마리가 뛰어다니기도 한다. 봄에는 엄청 작았는데, 지금은 어미만큼 커진 듯하다. 산책을 할 때면 멀리서 경계하듯이 쳐다보다가 이내 저도 익숙한 듯 풀을 뜯느라 여념이 없다. 그래도 어린 새끼들은 보여주지 않는다. 가끔 뒤를 쳐다보는 걸 보니 풀숲 뒤쪽 어딘가에서 노는 듯하다. 다른 곳에 살 때는 도로가에 고라니가 죽은 것을 가끔 봤는데, 이곳에서는 그런 일이 거의 없다. 몇 년에 한 번 정도 본 듯하다.. 2023. 9. 16.
말벌 쏘이면 큰일 말벌 종류 참 다양하다 퇴치를 세력 확대 전 트랩으로 퇴치 벌초 준비 한옥 특성상 대부분이 나무다. 추녀 서까래 사이 말벌이 집을 짓기에 딱 좋은 곳이다. 말벌 쏘이면 정말 큰일이다. 말벌 종류도 다양하고 세력을 확대하기 전에 퇴치를 해야 한다. 크기도 다양하기에 트랩을 설치했다. 말벌 쏘이면 큰일 말벌 종류 참 다양하다 퇴치를 세력 확대 전 트랩으로 퇴치 처음에 한두 마리 보이던 말벌이다. 매일 반복해서 돌아다닌다. 분명 어딘가에 집을 짓고 있다는 증거다. 몇 천 원 하는 트랩을 두 개 구입했다. 트랩 색도 한옥과 제법 어울린다. 고즈넉한 느낌도 준다. 그러나 저 트랩 안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말벌 트랩 안의 액체 트랩 안에 유인할 뭔가를 넣어주어야 한다. 하나는 꿀을 넣어주었고 다른 하나는 매실액에 식초를 조금 넣어주었다. 처음에는 매실액, 꿀 모두 허탕이.. 2023. 9. 2.
억울한 외제차 고가차량 교통사고 시 보험료 할증체계 변화 7월 1일 정책 시행 제목 그대로다. 요즘 도로를 나가보면 부쩍 고가의 외제차량이 많다. 이런 고가의 외제차와 교통사고라도 나면 과실이 있던 없던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분명 상대의 잘못인데도 차량 보험료 할증은 고스란히 저가차량 운전자의 몫이었다. 그래서 외제차가 끼어들기라도 한다면 속에서는 천불이 나지만 피해 주는 것이 상책이었다. 똥이 더러워서 피하는 논리다. 억울한 외제차 고가차량 교통사고 시 보험료 할증체계 변화 7월 1일 정책 시행 정말 시원한 소식이다. 세상에 이상한 법이 많지만 이것도 속이 체한 듯 답답한 법이었다. 그동안 고가의 외제차와 접촉사고가 날 경우 나의 과실이 10%이고 외제차 과실이 90% 라고 결정이 났다고 해도, 나의 차량의 수리비가 200만 원이 나왔어도 고가의 외제차의 배상액은 180만.. 2023. 6.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