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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감자, 돼지감자 효능 인디언감자는 처음 봤다. 돼지감자는 맛을 본 적은 있는데, 직접 캐기는 처음이었다. 집 앞 밭 옆에 죽은 잡초처럼 줄기가 말라비틀어져 있는 것을 겨우내 봤는데, 그것이 돼지감자였을 줄이야. 먹어만 봤지 이번에 캐는 것은 처음이다. 아랫집에서 키우던 인디언 감자도 모양이 신기했다. 인디언감자의 효능, 영양성분, 섭취방법 북아메리카 원주민인 인디언들의 주요 식량인 동시에 천연 자양강장제였다. 정식 명칭은 "아피오스"라고 한다. 일반 감자보다 영양소가 많고, 높은 단백질 함량, 리놀렌산, 비타민, 미네랄, 사포닌 등이 풍부하다. 꽃도 예쁘다고 한다. 제철은 12월~3월이다. 삶아서 먹어보니 담백한 것이 일반 감자와는 식감이 달랐다. 삶은 밤과 고구마가 섞인 맛도 나고 약간 인삼 맛도 느껴졌는데, 이유는 사포닌.. 2022. 4. 2.
민들레의 효능과 민들레 무침, 노란민들레와 하얀민들레 봄이다. 가끔 오락가락한 날씨이지만 자연이 주는 선물인 민들레를 보면서 더욱 실감을 하게 된다. 오늘도 밭 언저리에 피어있는 민들레를 캤다. 뿌리와 줄기와 잎을 따로 다듬어 줄기와 잎은 민들레 무침으로 변신하여 입을 즐겁게 해 주었다. 민들레의 효능은 일반 상식이 될 만큼 많이 알려져 있다. 하얀 민들레꽃을 발견하여 감상도 했다. 민들레의 효능 한방에서는 민들레의 뿌리와 줄기, 잎을 잘 말려 포공영이라고 약재로 사용한다. 겨울에는 줄기가 죽었지만 봄이 되면 뿌리에서 다시 살아나는 강한 생명력으로 노랫말에도 있듯이 밟아도 다시 일어나는 백성과 같다고 하여 민초로 비유되기도 한다. 물론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도 나와 있다. 민들레의 효능은 대표적인 성분인 실리마린으로 간 건강에 도움을 준다. 민들레즙 또는 민.. 2022. 3. 30.
달래의 손질법과 효능 그리고 달래무침 봄나물의 대표적인 것 또한 달래이다. 달래의 무한 변신 특히 달래무침의 맛은 가히 환상이라고 할 수 있다. 새콤, 달콤, 매콤 그리고 알싸한 맛의 대명사인 달래. 야생에서 자라는 달래 밭을 발견 후 옆집 아랫집과 달래 요리 파티를 했다. 다래는 손질할 때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대표적인 봄나물이 달래 봄이 되니 사방에 먹을 것이 수두룩하다. 물론 옆에 있어도 잘 보는 사람들이 있고, 아무리 옆에 달래가 한 움큼 자라도 풀과 구별을 못해 지나치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은 하우스 재배를 해서 일 년 내내 구경할 수 있지만 예전에는 3월 말 경인 봄 한철에만 먹을 수 있었다. 이웃이 우연히 산책을 하다가 달래 밭을 발견하였다. 달래 밭이란 표현은 무리를 지어 달래가 자라고 있어 그렇게 표현한 것이다. 하나씩 또.. 2022. 3. 30.
봄나물 냉이를 캐며 잠시 생각에 잠기다 티스토리 블로그 첫 글이다. 주제는 봄나물 냉이다. 냉이는 봄의 전령사이다. 밭 가운데 있는 냉이는 밭을 갈기 전에 부지런히 캐서 손질 후 냉장 보관하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 냉이 캐기 지천에 봄나물로 가득하다. 봄나물의 대표가 바로 냉이다. 냉이를 캐서 냉이무침, 냉이 된장국 , 삼겹살의 느끼함을 냉이를 곁들여 입맛을 돋우고, 냉이 전 또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한옥 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을 처음 경험하고 있다. 가을, 겨울을 보냈으니 이제 처음 맞는 봄의 일상이다. 당장 주위에서는 거름을 내고 밭을 갈고, 가지 치기를 하고 , 겨우내 무너졌던 흙담을 수선하는 등등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봄나물 캐기이다. 3월 초부터 캐기 시작한 냉이. 아직 갈지 않은 밭에 사방이 냉이 천지이다. 냉이가 바짝 엎.. 2022.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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