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6

4월이 제철인 오가피순 나물과 둥굴레순, 둥굴레차 효능 오가피순, 둥굴레순 나물도 봄에 빠질 수 없는 식재료이다. 산에 오르다 보면 꼭 만나게 된다. 쌉싸름한 오가피순 나물로 조물조물 무쳐 먹으면 향긋하고 부드럽다. 봄이 주는 나물들을 먹다 보면 꼭 사슴이 된 기분이다. 내일은 오가피순을 따러 가려고 한다. 윤기가 좔좔 흐르며 반찬으로 먹으면 저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둥굴레차로 많이 알려진 둥굴레다. 봄에는 둥굴레 순 나물로 먹고 뿌리는 수확 후 볶아 우리가 아는 바로 그 둥굴레차로 먹는 것이다. 오가피순 채취 쌉싸름한 맛에는 민들레, 씀바귀, 고들빼기 등이 있지만 단연코 고급진 쌉싸름함은 오가피순이 최고이다. 그리고 부드럽기까지 하다. 그래서 약용으로 먹는 나물들 중 귀족 나물이다. 밭에 많이 심기도 하지만 산에서 자연을 양분으로 자라는 오가피순은 .. 2022. 4. 18.
다래순나물무침 다래순 효능 및 영양성분 참다래순 개다래순 구별법 다래순 또한 무치 먹으면 식감도 부드럽고 봄의 별미 중 하나다. 4월 중순부터 말까지가 딱 제철이다. 다래나무의 어린잎이 산에 가면 자주 눈에 띈다. 한 움큼 따서 데친 후 무쳐 먹으면 훌륭한 반찬이 된다. 어제는 두릅을 따러 산에 갔다가 올라오는 다래순을 채취해서 집으로 왔다. 봄에 부지런히 움직이면 다래순처럼 저장했다가 먹을 수 있는 나물들이 참으로 많다. 다래순 나물무침 만드는 법 다래순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고추장 무침은 고추장에, 다진 마늘, 다진 파, 들깻가루, 들기름으로 조물조물한 후 먹으면 된다. 다래순 된장 무침은 고추장 대신 된장을 넣어주면 된다. 다래순을 손질할 때는 흐르는 물에 먼지 등을 제거하는 목적으로 간단히 씻어주면 된다. 산속에 있기 때문에 다른 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2022. 4. 17.
고들빼기김치, 꼬들빼기 무침 만드는 법과 효능 고들빼기김치와 고들빼기 무침에 맛 들이면 빠져나오기 힘들다. 꼬들빼기라고도 하는데, 쓴 맛이 일품이다. 오늘은 고들빼기를 채취했다. 고들빼기는 씀바귀와 민들레와 구분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대충 보면 그게 그거 같은데, 고들빼기는 잎자루가 있고 잎의 끝으로 갈수록 넓어지며 잎 하나에서 좌우 톱니바퀴처럼 생긴 부분이 대칭이다. 씀바귀는 잎이 땅에 바짝 엎으려 있고, 민들레는 좌우 톱니바퀴처럼 생긴 부분이 엇갈려 있다. 고들빼기김치 만드는 법 고들빼기는 고채(苦菜)라고도 한다. 그만큼 쓴 맛이 강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고들빼기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고들빼기를 삭혀야 한다. 우선 잘 씻어준 후 잔뿌리는 잘라내고 누렇게 변색된 잎도 따내고, 큰 줄기는 즉 두꺼운 줄기는 반으로 갈라주고 통에 담아두면.. 2022. 4. 15.
머위잎 머위대로 즐기는 머위나물과 머위효능 머위나물은 봄이 만개한 지금이 딱 좋은 시기이다. 4월 중순쯤은 머위잎을 채취하여 무침, 장아찌, 살짝 데셔서 쌈으로도 아주 맛있다. 5월이 되면 머위잎이 억새지기 때문에 이때는 잎이 아니라 줄기를 고구마순처럼 겉껍질을 벗기고 삶아서 양념을 하고 들깻가루 솔솔 뿌려서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머위대는 삶고 껍질 벗기고 손이 가기 때뭄에 지금 한창인 머위잎을 채취해서 머위나물로 먹으면 머위 효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머위잎 머위대를 이용한 머위나물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요맘때 잎을 내고 자라는 머위. 4월 중순인 지금이 머위잎을 먹기 좋은 시기이다. 5월로 넘어가면 잎이 질겨지기 때문에 이 때는 머위대를 이용한 머위나물로 먹으면 된다. 머위는 번식력이 좋기에 처음 1,2년 잘 관리하면 주위에 풀도 줄.. 2022. 4. 15.
쇠뜨기 모르면 쇠뜨기풀이지만 알면 효능 좋은 봄나물이다. 3월 중순이면 쇠뜨기를 지천에서 볼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쇠뜨기풀이라며 텃밭의 골치 아픈 잡초처럼 제거를 하지만 효능을 아는 사람들은 쇠뜨기 나물로 섭취도 하면 다양하게 그 효능을 이용할 수 있다. 쇠뜨기에 대해서 섭취방법과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우리 몸에 아주 유용한 봄나물이다. 쇠뜨기 섭취방법 사방에 군락을 이루어 자라고 있는 쇠뜨기 풀이다. 줄기 끝이 뱀을 닮아서 뱀밥이라고도 부른다. 번식력이 강한 잡초로 알려져 있기에 한번 나기 시작하면 제거하는데 애를 먹기도 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본초강목에는 독이 없고 맛이 쓰다고 기록되어 있으면 전초는 찬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찬 체질은 과한 섭취는 피해야 한다. 그리고 배탈은 물론 설사까지 유발할 수 있으니 과한 섭취는 하지 말아야 한다. 뱀이.. 2022. 4. 14.
밀싹의 효능과 새싹보리와 구별하는 법 밀싹은 90여 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밀싹은 즙으로 섭취할 때 밀싹이 가지고 있는 영양성분을 고스란히 흡수할 수 있다. 밀싹은 서양에서 시작을 했고 보리싹은 일본에서 시작해서 국내로 들어왔다. 얼마 전부터 보리새싹분말이 광풍을 탄 적이 있다. 매일 하루에 밀싹즙을 아침저녁으로 한잔씩 마시고 있다. 밀싹의 효능 위의 사진에서 좌측이 밀싹이고 우측이 보리싹이다. 보리싹은 새싹보리로 홈쇼핑 등 광풍이 불었었다. 밀싹즙이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는데, 2020년 농촌진흥청 보도자료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공공기관에서 발표한 것이라 더욱 신뢰가 간다. 국가기관에서 과학적으로 건강에 좋다는 것을 발표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밀싹의 효능을 보면 첫 번째, 간 건강 개선 효과이다. 밀싹.. 2022. 4. 13.
비비추를 아십니까? 명이나물과 구별하는 법 비비추는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셔서 나물로 먹은 적이 있다. 번식력이 강하기에 비비추가 있는 곳은 다른 잡초들이 자랄 수가 없기에 정원수 근처에 많이 심기도 한다. 지금쯤 어린잎을 나물로 먹기도 한다. 잎을 보면 명이나물과 아주 비슷하다. 그래서 비비추 장아찌와 명이나물 장아찌를 꺼내면 말하기 전에는 전혀 알지 못한다. 비비추 동네에 영산홍이 많이 심어져 있다. 영산홍 산이라고 할 정도로 작은 동산네 영산홍이 가득하다. 주위에는 온통 비비추가 뿌리를 내리고 있다. 비비추가 있는 곳은 다른 잡초들이 얼씬도 못한다. 번식력이 강한 다년생 식물이라서 잡초제거의 수고로움을 덜 수가 있다. 여름에 꽃이 피는 비비추이다. 그때쯤이면 장관을 이룰 것이다. 봄나물이 많아서 나물로 많이 이용하지는 않지만 비비추.. 2022. 4. 13.
돌미나리와 재배 미나리를 이용한 무침과 장아찌 그리고 효능 미나리 무침도 밥상을 풍요롭게 하고, 즐겁게 한다. 미나리무침, 미나리 장아찌는 물론 다른 음식과도 궁합이 맞아서 미나리 한 움큼 넣으면 웬만큼 음식 솜씨가 부족해도 맛있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게 한다. 돌미나리가 한창 나고 있다. 아삭하게 씹는 맛이 좋고 미나리는 효능도 많아 자주 먹으면 좋다. 돌미나리와 재배 미나리 보통 미나리라고 하면 물미나리를 말한다. 물미나리는 줄기도 길고 잎도 적당해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바로 그 미나리이다. 재배 미나리라고 알고 있기도 하다. 돌미나리는 밭, 들의 습지 등에서 자라는 야생 미나리를 뜻하던 말이었는데, 지금은 밭에서 재배를 많이 해서 판매를 한다. 가끔 미나리인데 줄기가 짧고 잎이 많다고 말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밭에서 재배한 바로 돌미나리이다. 이것을 흔.. 2022. 4.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