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방울 토마토 효능

토마토와 방울토마토가 잘 자라고 있다. 빨갛게 잘 익은 것은 하나씩 따서 먹고 있다. 하우스 재배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채소가 되었다. 토마토가 과일이냐 채소냐의 시비가 미국에서 있었는데 채소로 판명이 나서 지금은 토마토가 채소로 분류되고 있다.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떤가?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는 흔하지만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하우스에 심은 토마토가 자라고 있는 모습이다.

 

토마토 방울토마토

토마토를 우리말로는 '일년감", 한자로는 남만시라고 불린다. 남쪽의 감이란 뜻이다. 밭에서 재배를 하다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를 하면서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는 채소이다. 자라는 속도가 아주 빠르다. 장수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서부 고원지대이다. 

열매는 대부분 빨간색이지만 노란색인 것도 있다. 고온을 좋아하는 식물이라 하우스 재배에 잘 어울린다. 반 덩굴식물이라 하나의 포기가 병에 걸리면 다른 포기에도 연달아 영향을 주므로 주의해서 관리해야 한다.

방울토마토는 주로 유럽에서  관상용으로 이용하다가  개량된 후 식용으로 즐겨 사용하는 채소이다. 특히 유럽에서 채소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토마토와 마찬가지로 베타카로틴,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과 비만인 사람들에게 좋은 식재료이다.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는 노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하지만 하우스에서 재배할 때 특히 수확하는 열매의 효율이 높다. 방울토마토가 일반 토마토보다 일반적으로 당도가 높다. 

 

토마토는 반덩굴 식물이기에 가지치기도 잘 해줘야 한다.

 

볼수록 탐스러운 토마토이다. 농약이나 비료 등 어느 것도 주지 않았기에 빨갛게 익으면 그 자리에서 따서 한입 베어 물면 상큼한 과즙이 입으로 전해온다.

 

 

토마토 방울토마토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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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의 대표적인 성분은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 베타카로틴이다.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비타민C의 경우는 토마토 한 개에 1일 섭취량의 반이 들어있어서 토마토 2개를 섭취하게 되면 비타민C 하루 섭취량을 충족한다. 토마토는 파랗게 덜 익은 것보다 빨갛게 익은 것에 영양소가 더욱 풍부하기 때문에 빨갛게 완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주렁주렁 진주목걸이 같은 방울토마토다.

 

풍부한 영양소로 사람에게 무한한 건강을 주는 토마토다. 일반적으로 혈관을 깨끗이 하여 뇌졸중, 심근경색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뇨가 심한 분들은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꾸준히 섭취하면 혈당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기에 당뇨 증상을 개선시키거나 예방을 하는데 최적인 식품이다. 

토마토의 대표적인 성분인 라이코펜은 알코올로 인해 생성된 독성 물질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기능이 있어 술안주로 토마토는 제격이다. 유럽, 미국에서의 연구결과 심장마비 발생 위험도 줄여주고, 특히 남성들의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보도되었다.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어느 것이 잘 자라는지 내기라도 하는 듯하다.

 

열량이 낮으며 풍부하게 함유된 식이섬유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장 건강은 물론 변비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 여성들의 피부미용에도 아주 좋은 식품이다. 또한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기능이 우수해서 활성산소를 배출시키기에 노화를 늦추거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라이코펜 성분은 여성의 유방암, 남성의 전립선암, 위암, 대장암 예방 효과에 관해서는 수많은 논문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유기산 성분이 풍부해서 소화 흡수에도 도움이 되고 항염증 작용도 한다.

 

 

토마토는 유기산 성분이 풍부하기에 조리를 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요리 재료로 사용할 때는 마지막에 넣어주어 단시간에 조리를 하는 것이 토마토가 함유한 영양소 파괴를 줄일 수 있으며, 알루미늄 재질의 조리 기구를 사용하면 유기산으로 인해 알루미늄 성분이 녹아 날 수 있기에 알루미늄 재질의 용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유럽 속담에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라는 것이 있을 정도로 그만큼 건강에 좋기에 의사가 필요없는 식품이란 뜻이다.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열을 가했을 때가 일반 생으로 먹는 것보다 라이코펜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약간의 기름을 가미해서 익혀서 먹으면 라이코펜이 효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사시사철 주위에 흔한 채소이지만 제철이 요즘 매일 일정량의 토마토를 섭취하면 그만큼 건강에 이롭다는 것을 알아두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