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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주는 사계절 식재료108

첫눈에 대설특보 무거운 눈 출근대란이 예상 하루 종일 눈과의 싸움 첫눈에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어젯밤부터 조금씩 내리던 눈이 새벽은 물론 아침까지 내리다 잠시 멈췄다가 하루종일 내렸다. 오늘밤 뚝 떨어진 기온으로 내일아침 도로사정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빙판길 운전조심은 기본이다. 하루 종일 눈과의 싸움이었다. 그렇지만 마음 한편으론 하얀 눈이 반갑기도 했다. 첫눈에 대설특보 무거운 눈 출근대란이 예상 하루 종일 눈과의 싸움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린 것은 실로 오랜만이다. 그것도 무거운 눈이다. 한 삽을 뜨면 묵직함이 느껴진다. 밖에 두었던 슬리퍼에 쌓인 눈의 높이가 족히 20cm는 되었다.  바깥 풍경이다. 온 세상이 눈으로 가득하다. 하늘과 땅이 분간이 되질 않는다. 얼마나 무거운 눈인지 나뭇가지들이 축 처졌다.  보통 눈 내리는 날은 기온이 올라가는데, 이번.. 2024. 11. 27.
말벌 제거를 꼭 하세요. 낙엽이 떨이진 요즘 말벌집이 잘 보인다 옆집에서 꿀벌을 키우려고 꿀벌통 10개를 가져왔는데, 여름 내내 말벌과의 싸움이었다. 꿀벌들을 레슬링 파테르 자세처럼 해서 잡아간다. 꿀을 채취해 오는 벌들 주위를 날다가 납치를 해가는 것이다. 지금이 말벌집 제거에 최적기이다. 아래는 한 달 전 사진이다. 말벌 제거를 꼭 하세요. 지금 보면 말벌집이 더 잘 보입니다. 시골이다 보니 그리고 꿀벌을 키우다 보니 늘 말벌과의 전쟁이었다. 꿀벌집 옆에 있다 보면 말벌이 늘 날아오기에 자리를 비울 수가 없다. 그만큼 말벌이 많이 날아온다.도대체 이놈들이 어디서 날아오는지 근거지를 알면 잡을 수 있지만 여름은 나뭇잎이 무성해 보이지가 않는다. 불가능하다. 말벌들도 머리가 좋아 사람 눈에 쉽게 띄는데 집을 짓지 않기 때문이다.  날이 싸늘해지고 낙엽이 떨어지니 보이.. 2024. 11. 24.
남양주 가을 단풍 예쁜 곳 아름다운 은행나무 은행잎 남양주 조안면은 서울과도 가깝고 가을단풍이 예쁜 곳이 많다. 다산생태공원, 물의 정원, 정약용유적지, 두물머리, 수종사 등등 그래서 늘 주말이면 사람들로 북적인다. 요즘은 은행나무 단풍이 참 예쁠 때이다. 은행잎도 예쁨을 간직한 채 온전히 떨어진다. 남양주 가을 단풍 예쁜 곳 아름다운 은행나무 은행잎 근래에 본 단풍 중 가히 최고라고 할 만한 은행나무 은행잎이다. 보통 가로수로 심어 쭉 늘어져 있어 전체를 봤을 때 아름다운데, 떡허니 혼자 서서 저리 예쁨을 뽐낼 줄이야. 한동안 가슴을 우뚝하면서도 노란빛으로 아로새긴다  보고 또 봐도 탐스럽고 자신이 가진 전부를 내주려는 듯 기품도 있고, 단아하면서도 교태가 넘친다.  은행나무 단풍을 보면 상한 은행잎도 제법 보이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깨끗하고 온전하다.. 2024. 11. 21.
깻잎 들깨가격이 높아서 올해는 농사 짓는 재미가 있었을 것이다. 우리 동네는 들깨마을이라고 불릴 정도로 깻잎 농사를 짓는 곳이 많다. 요즘은 수확이 끝난 들깨를 말리고 터느라 마을 전체가 고소한 냄새로 가득하다.깻잎 들깨가격이 높아서 올해는 농사짓는 재미가 있었을 것이다.  봄이면 들깨 농사 준비를 시작해 여름 가을이면 들깻잎 수확하느라 모두가 바쁘다. 특히 올해는 들깻잎 가격이 좋아 농사짓는데 힘은 들지만 보람을 느꼈을 것이다.   들깻잎 따는 방법처음에는 사람들이 손으로 깻잎을 따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았다. 낫으로 자라는 깻잎을 수확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기계로 한다. 이발기로 이발하듯이 깻잎 윗부분의 일정한 부분을 자르면서 지나간다. 뒷사람은 잘라진 깻잎이 자루에 잘 들어가게 자루를 잡고 있으면 된다.   요즘은 깨를 털어 마을이 들깨 향으로 고소하다. 한.. 2024. 11. 13.
산 밤 줍기 및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 아직도 산에 가면 밤이 많이 있다. 여름 내내 더워서 그런지 늦게까지 떨어진다. 산밤은 고소하고 맛있는 특징이 있다. 시중에서 파는 밤 하고 다르다. 크기만 작을 뿐이다. 가끔 아이 주먹만 한 밤도 만나기도 한다. 산 밤 줍기 동네 산에 밤나무 천지다. 이른 새벽이면 타지에서 몇 명씩 무리를 지어 산을 오르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밤새 떨어진 밤을 줍기 위해 경쟁이다. 이마에 랜턴까지 달고 새벽부터 산을 오른다.거의 한 달째 매일 반복되어도 가기만 하면 주울 수 있다. 그만큼 많다. 나는 코앞이다 보니 아침 산책 겸 슬슬 걸어 나가떨어진 밤을 줍는다.     새벽부터 차을 타고 서둘러 온 분들이 모두 주웠다고 생각해도 아직 많다. 떨어진 밤송이 사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을 발견하면 마음이 흡족해.. 2024. 9. 29.
여름꽃 종류 향이 진한 당나리 토종 백합꽃 효능 여름꽃 종류는 많다. 여름 야생화 당나리 토종백합을 소개하고자 한다. 작년에는 한두 개 피었었는데, 올해는 서너 배 늘어났다. 매일 아침 산책을 하는데 어느 날 너무나 좋은 향이 나기 시작했다. 둘러보니 토종백합인 당나리꽃이었다. 여름꽃 종류 향이 진한 당나리 토종 백합꽃  원산지는 우리나라가 아니지만 예전부터 키우던 것이라 토종이 된 꽃이다. 당나리 백합의 향은 정말 진하다.  한송이만 있어도 반경 10m는 꽃향기로 가득하다. 10 송이면 반경 30m는 향으로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하는 꽃이다.당나리 구근은 여느 꽃보다 비싼 값에 판매되고 있다. 백합은 예전에는 관상용보다는 구근을 식용, 약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하던 꽃이다.   백합의 유래백합의 구근을 보면 약 백여 개의 비늘이 모여 하나의 구근을 .. 2024. 6. 20.
딸기제철 딸기잼 딸기청 딸기의 효능 아이가 좋아하는 딸기과자 만드는 법 동네에 딸기농장이 많아 딸기체험을 하곤 한다. 딸기제철이 끝나간다. 딸기청 딸기잼은 물론 아이들이 찾는 딸기과자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딸기의 효능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딸기제철 딸기잼 딸기청  겨우내 말라 있던 딸기는 봄이 되면 꽃이 피고 슬슬 빨갛게 열매를 맺을 준비를 한다. 겨울에 딸기밭은 보면 과연 딸기가 자랄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어느새 파랗게 싹을 피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딸기제철은 지났다. 하우스재배를 많이 하기에 보통 딸기제철을 1월에서 5월까지로 아는데 노지에서 자라는 딸기는 5월 초부터 6월 초까지이다.    딸기밭의 장점이 있다. 딸기의 왕성한 성장 덕분에 다른 잡초가 자라지 못한다. 아주 기세등등하게 딸기가 번진다. 해마다 유기퇴비만 줄 뿐 농약은 물론 .. 2024. 6. 2.
솔순청 솔순주 담그는 방법과 솔잎효능 및 솔순효능 송진 제거하는 방법 송홧가루가 날리는 3월부터 5월. 송홧가루가 다 날아간 후 예쁜 솔순을 모았다. 솔잎 솔순 효능이 좋다고 하여 솔순청과 솔순주를 담그기 위해서다. 우선 오염되지 않은 곳의 소나무 솔순과 송진제거를 해야 한다. 솔순청 솔순주 담그는 방법과 솔잎효능 및 솔순효능 송진 제거하는 방법 이 지역은 농작물에 약을 치지 않을뿐더러 공기와 물이 좋다. 솔순을 보고만 있어도 좋지만 부득이 소나무 가지치기를 해주어야 했다. 집 근처 조경용 소나무는 가지를 보는 맛이 있기 때문에 솔순이 올라올 때 가지치기를 해준다. 파릇파릇 야들야들한 솔순을 버리기가 너무 아깝다.그래서 귀찮지만 솔순청과 솔순주를 담그기로 했다. 솔잎 솔순 효능은 이미 알려진 데로 뛰어나다. 효능도 효능이지만 그 향이 너무 좋다. 향을 먹기 위해 수고를 감..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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