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연에서 주는 사계절 식재료

인동초 금은화 라고 부르는 이유 효능과 부작용 꽃말 김대중 대통령

by 두물머리삶 2023. 6. 14.
반응형

집 근처 산책길에 인동초 무리가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다. 금은화라는 별칭이 있다. 자세히 보면 가냘프면서도 뻗은 기세가 당당하다.

 

인동초 금은화 라고 부르는 이유

인동초를 금은화라고 부르는 이유는 단순하다. 하얀 꽃을 피운 후 노랗게 변하는데, 하얀색과 노란색이 혼재되어 있다. 노란색은 금, 하얀색은 은, 그래서 금은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인동초 금은화 라고 부르는 이유 효능과 부작용

 

반응형

 

인동초는 忍(참을 인) 冬(겨울 동) 草(풀 초)로 한자를 보면 그 이름의 의미를 알 수 있다. 쌍떡잎식물이며 덩굴식물이다. 덩굴식물 특성답게 생명력이 강하고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는다. 꽃이 길쭉해서 꿀이 많게 생겼다.

맞게 본 것이다. 밀원식물로도 알려져 있다.

인동초의 효능은 해열, 해독, 항균, 항바이러스, 항염증, 이뇨작용의 효능이 알려져 있다.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인동'이라고 부른다. 꽃은 금은화라고 명칭 한다.

흔히 바이러스로 감염된 호흡기 계통에 효능이 있어 감기예방, 탈모예방, 피부미용 그리고 독소를 배출하고 당뇨예방 및 관절염을 완화, 여성질환, 여드름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꽃, 잎, 줄기, 열매, 뿌리까지 모두 식용이 가능하다.

 

인동초는 김대중 대통령을 떠오르게 한다. 금은화 꽃말도 아름답다

 

인동초 금은화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순수해지는 느낌이다. 그렇지만 부작용은 존재한다. 미미한 독성이 있으므로 과다 섭취, 장기적으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성질이 차갑기에 해열작용에는 도움이 되지만 몸이 차가운 분들에게는 설사, 복통 유발이 될 수도 있으니 섭취 시 주의를 해야 한다. 차 또는 술을 담가서 섭취를 한다.

 

 

인동초 금은화 라고 부르는 이유 효능과 부작용 꽃말 김대중 대통령

 

인동초 하면 떠오르는 분이 계신다. 바로 고 김대중 대통령이 바로 그분이다. 추운 겨울을 견디고 꽃을 피우는 모습을 보고 수많은 옥살이와 죽을 고비를 넘기고 대통령까지 지내신 분이기에 인동초에 비유된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야당 총재시절 하신 말씀이 있다. "나는 혹독했던 정치 겨울 동안, 강인한 덩굴풀 인동초를 잊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을 바쳐 한 포기 인동초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하셨다. 그래서 인동초라는 별칭으로 불리우시기기도 했다.

 

인동초 금은화 꽃말은 헌신적인 사랑, 사랑의 인연, 부성애라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인동초는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는 금은화와 붉은 꽃을 피웠다가 상아색으로 변하는 두 종류의 색을 볼 수가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