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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주는 사계절 식재료

물망초 양귀비 꽃 시들지 않고 오랫동안 피어있어 좋다.

by 두물머리삶 202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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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아름답다. 계절별로 피는 다양한 꽃들 활짝 피어 있다가 시들어버리면 많이 서운하다. 그래서 물망초와 화초 양귀비꽃이 좋다. 오랫동안 피어있다. 거의 두 달은 된 듯한데 아직까지 맵시를 뽐내고 있다.

물망초는 이제 거의 지고 있다. 양귀비는 아직 한창이다.

 

 

물망초 양귀비 꽃 시들지 않고 오랫동안 피어있어 좋다.

 

보라색 물망초 사이로 드문드문 양귀비가 피어있다. 개양귀비다. 사회적으로 문제 되는 그것과는 거리가 멀다.

보는 즐거움을 주는 물망초 양귀비 꽃

 

간혹 양귀비꽃을 보고, 혹 마약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인줄 착각을 하거나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작년에 양귀비와 개양귀비의 차이점에 대해서 쓴 글이 있다.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꽃양귀비도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작년에 양귀비꽃 양귀비 효능 개양귀비 효능에 대해서 쓴 글이다.

 

꽃을 위해 심기 때문에 꽃양귀비라고 하는데, 개양귀비라고도 한다. '개'자를 붙이는 습성이 있는데, 이제부터라도 꽃양귀비라고 이름을 불러주면 좋겠다.

 

 

물망초는 생명력이 강하다. 분명 하나를 심었는데 군데군데 자라고 있다. 

 

 

 

자전거길 옆으로 양귀비가 하늘거린다. 그 양귀비 중국의 미인이었던 양귀비가 떠오른다. 이런 생각이 든다. 아름답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웃는 얼굴을 보여줘서 후세에까지 그 미모에 대한 칭송이 자자한 것은 아닌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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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랫동안 피어있다. 아침 산책길에 어제 보았던 꽃은 졌지만 양귀비는 늘 반겨준다. 그래서 사랑을 받는 모양이다. 뭔가 꾸준히 오랫동안 변치 않아서 아름다움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것 같다. 

양귀비꽃이 지면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된다. 선조들은 참으로 현명했던 것 같다. 꽃으로 시기를 알 수 있었으니 말이다.

 

 

바람에 꽃잎이 하나둘씩 떨어지고 뭔가 신비에 싸인듯한 모습이다. 줄기를 보면 털이 달려있다. 가장 쉽게 양귀비와 꽃양귀비를 수별할 수 있는 방법이다.

 

 

 

 

 

 

 

분홍 빨강의 꽃양귀비. 하나씩 지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려나보다. 지금도 더운데 올해는 유난히 덥다고 하는데, 양귀비꽃 하늘하늘 날씨가 그리워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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