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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주는 사계절 식재료

여름꽃 종류 향이 진한 당나리 토종 백합꽃 효능

by 두물머리삶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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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꽃 종류는 많다. 여름 야생화 당나리 토종백합을 소개하고자 한다. 작년에는 한두 개 피었었는데, 올해는 서너 배 늘어났다. 매일 아침 산책을 하는데 어느 날 너무나 좋은 향이 나기 시작했다. 둘러보니 토종백합인 당나리꽃이었다.

 

여름꽃 종류 향이 진한 당나리 토종 백합꽃 

 

원산지는 우리나라가 아니지만 예전부터 키우던 것이라 토종이 된 꽃이다. 당나리 백합의 향은 정말 진하다.  한송이만 있어도 반경 10m는 꽃향기로 가득하다. 10 송이면 반경 30m는 향으로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하는 꽃이다.

당나리 구근은 여느 꽃보다 비싼 값에 판매되고 있다. 백합은 예전에는 관상용보다는 구근을 식용, 약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하던 꽃이다. 

 

 

백합의 유래

백합의 구근을 보면 약 백여 개의 비늘이 모여 하나의 구근을 이루고 있다. 그래서 백합이라는 명칭이 붙었다고 한다. 당나리는 보통 우리나라 토종백합을 뜻한다.

나리는 백합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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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뿌리가 식용으로 많이 이용되었다고 한다. 

백합꽃 당나리 효능

폐와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편안하게 잠을 자게 할 수 있으니 불면증에도 효과가 알려져 있고, 염증 제거 및 간질환에도 두루 효능이 알려져 있다.

 

 

내년에는 꼭 마당에 토종백합 당나리를 심어보려고 한다. 그 향이 도심 길을 걷다 지나치는 어는 사람의 향처럼 돌아보게 된다. 정말 그윽하며 머리를 맑아지는 느낌이다.

꽃 가까이서 향을 맡으면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그만큼 향이 진하다. 해뜨기 전 이른 아침 산책길 밤새 촉촉한 이슬의 비상과 함께 백합의 향은 잠시나마 모든 근심걱정을 잊게 한다.

꽃을 뿌리를 달여 먹으면 내적인 효능이 있겠지만 뭐니 뭐니 해도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고 차분하게 만드는 그래서 편안한 마음을 들게 하는 향 자체가 가장 큰 효능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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