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효능 동네에 많은 산수유 나무 산수유 열매 익는 소리

산수유 붉은 열매가 참 탐스럽고 예쁘다. 동네에 산수유나무가 제법 있다. 나무마다 제각기 산수유 열매가 익어간다. 성질 급한 녀석은 빨갛고 느긋한 녀석들은 아직 녹색을 유지하지만 점차 붉은색으로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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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가 깨끗하다. 상수원 보호구역 그린벨트 등으로 묶여 있어 개발이 금지되어 있어서 생활은 많이 불편하다면 불편할 수 있지만 늘 자연과 함께이기에 공해와는 거리가 멀다는 장점도 있다.

굳이 장점을 찾자면 그렇다는 얘기다. 누구를 위한 보호구역인지는 아직 미지수다. 길 옆에서 조금 들어가면 산수유가 한창 익어가도 있다. 몇 개 따서 입에 넣으면 맛과 향이 진하다.

산수유는 남녀 가릴 것 없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성의 갱년기 생리가 불순할 경우 그 질환의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수유의 주요 성분을 보면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과육과 종자 모두 효능이 알려져 있는데, 과육에는 코르닌, 탄닌, 사포닌과 유기산이 풍부하다. 특히 코르닌은 남성건강에 그 효능이 알려져 있어 남성과 관련 제품에는 산수유가 어떤 형태로든 함유되어 있다.

코르닌 성분은 부교감 신경의 흥분작용이 있어 남성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피로감을 자주 느끼거나 이유 없이 힘이 없을 때 도움이 된다고 한다.

눈건강에 좋은 식품에 산수유가 꼭 포함된다는 것도 기억해 두자. 그 밖에 산수유가 가지고 있는 영양성분들로 인하여 피부건강, 혈관건강, 신장과 당뇨예방에도 산수유의 효능이 알려져 있다.

산수유에 풍부한 유기산은 항균작용에도 효능이 있다.

무슨 무슨 식재료가 어떤 효능이 있는지 궁금하면 그 성분을 자세히 보면 상식적인 수준에서 저절로 알 수가 있다. 사포닌은 인슐린 분비와 관련되어 있으니 당뇨예방과 혈관 중성지질 수치와 관련이 있고 그러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는 것이다.

비타민A는 눈건강 이런 식으로 연관 지으면 된다.

산수유나무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산수유 열매 익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이번 주에는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고 한다.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다.

산수유 열매 익는 소리가 절정에 달할 것이다.

산수유나무는 관상용으로도 좋다. 어디까지나 관상용이다. 주변 환경이 오염되었으면 절대 열매를 식용 목적으로 따면 안 된다. 건강해지려다가 오염된 열매 속의 성분까지 섭취하게 되면 정말 낭패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