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피할 수 없는 자동차 사고 부주의가 원인 사고차량은 잘 살펴야합니다

by 두물머리삶 2023. 6. 7.
반응형


아주 넓은 주차장이다. 피할 수 없는 자동차 사고가 일어났다. 차를 8대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인데 딱 4대만 주차되어 되었는데도 사고가 났다. 그냥 단순 사고 같지만 정황을 잘 살펴야 한다. 원인은 부주의다.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집 근처 공간 전체를 주차장으로 사용하기에 정말 넓다. 아파트 주차장을 예를 들자면 두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에 한대를 대고 있다. 그만큼 넓은 곳에서 자동차 사고가 났다.

 


피할 수 없는 자동차 사고  잘 살펴야 합니다


옆집 분이 출근하면서 그 넓은  공간에서도 자동차 사고를 일으켰다. 대상은 나의 애마다.

옆에 주차를 하고 나갈 때 핸들을 완전히 돌린 후 나가다가 내차를 긁었다.
마침 주차를 할 때 내차 타이어를 돌려놓았기에 타이어가 차량 본체 방어막이 돼주었다.

자동차 사고 대부분은 부주의로 일어난다


타이어를 긁으면서 우회전하려는 힘에 의해 앞범퍼가 흉하게 까졌다.
사고차량은 조수석 문부터 뒷문까지 움푹 들어갔다.


타이어가 방어막이 되지 않았으면 앞펜더까지 긁혔을 것이다.  내 차가 조금 들렸었다.

사고차량은 잘 살펴야 합니다

 

반응형

 

공업사에 연락하니 범퍼 수리비용이나 새것으로 교체하는 비용이나 비슷하다고 해서 교체를 했다.

그냥 탈까 생각도 했지만 정이 많이 든 차라서 수리를 했다.

범퍼만 긁힌 게 아니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타이어 위쪽 펜더 부분은 살짝 꺾였고 접혔다는 것이 맞는 표현이겠다. 아래 사진에서 스티커 있는 바로 아랫 부분이다. 안개등도 조금 깨져서 빗물 등이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사고가 나면 당장 눈에 보이는 부분만 보지 말고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하는가 보다.


상대편 보험료 할증될까 염려되어, 안개등 부분은 글루건을 이용해 막아주었고, 타이어 위쪽 펜더 접힌 부분은 티 나지 않게 펴주었다. 그래도 티는 조금 난다.

자동차 사고는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다.
어느 누가 생각해도 자동차 사고가 나리라고는 0.1%도 예상하지 못하는 곳에서 일어난 일이다.

정말 사고는 한순간이다. 시골이고 그 넓은 주차장에서 일어나리라고는 정말 몰랐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