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비 소식이 없다. 35도에 가까운 폭염이 지속된다고 한다. 폭염을 단순히 더위로만 생각하지 말고 이젠 개념을 바꿀 때이다. 폭염도 바이러스로 생각하고 주의해야 한다. 내일은 중복이다. 열사병 주의는 두말하면 잔소리이고 중복 복달임 음식 몇 가지 소개하려고 한다. 옥수수도 제철이라서 둘러앉아 먹으면 더위를 이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폭염은 바이러스다 열사병 주의
앞으로 비 소식이 한참 동안 없으며 열대야를 넘어선 폭염이 지속된다는 일기예보다. 특히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절대 혼자서 움직이지 말고 함께 2인 이상 일을 해야 한다.
수분 섭취는 기본이고 햇볕을 피하는 모자인 선캡 등은 이제 필수다. 자외선 차단제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생각의 전환이 필요할 때다. 더운 날씨에 일을 하다가 나무 그늘로 피하면 시원하던 시기는 이제 지났다는 것도 인식해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얼마나 주의하고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행동을 취했었는지 돌아보면 된다. 단순히 폭염을 덥다 정도로 끝내면 안 된다. 폭염도 바이러스라는 인식을 가지고 대비해야 한다.
일사병은 가끔 있었지만 이제는 흔한 증상이 되었다. 열사병으로 목숨을 잃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폭염을 좀 더운 날씨로 인식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폭염을 우리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바이러스로 생각한다면 얼마나 많은 주의를 기울이겠는가? 그렇게 인식하고 생활해야 한다.
2022년 중복 복달임 음식
초복 지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내일 7월 26일 화요일은 2022년 중복이다. 내일은 폭염이 지속될 전망인 만큼 복달임 음식으로 더위로 지친 몸에 충전이 필요한 시기이다.
중복 음식으로 몇 가지 소개하려고 한다. 호불호가 드문 동태 내장탕이다. 얼큰하고 시원하고 땀을 흠뻑 흘리고 나면 시원해지기도 한다. 오리를 푹 삶아 고기를 바른 오리탕도 집에서 먹기 좋다. 육회와 낙지가 어우러진 낙지탕탕이도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이다.
문어숙회도 몸에 힘을 주는 좋은 음식이다. 그리고 콩국수가 있다. 콩물을 구입해서 국수를 삶고 고명을 올린 후 온 가족 함께 하는 것도 더운 여름을 잘 보내는 현명한 방법이다.
낙지와 문어 시원하게 해서 먹으면 좋다.
살얼음 동동 띄운 콩국수 한 그릇. 고소하고 담백하며 시원하다. 함께 열무김치와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소금간만 하고 한 젓가락 떠서 먹으면 온 몸이 시원해짐을 느낄 것이다. 금방 대접의 바닥이 보이는 콩국수 중복 음식으로 제격이다.
제철인 옥수수
옥수수가 제철이다. 지난 주까지만 해도 조금 더 있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언제 알이 이렇게 굵어졌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방금 딴 옥수수를 삶는 향이 마당까지 퍼진다.
아무리 밥을 많이 먹어도 옥수수를 먹기 시작하면 2~3통은 금방 사라진다. 쫀득쫀득 찰진 옥수수 중복 복달임 음식을 먹은 후 가족들, 이웃들과 모여 앉아 수박 하나 쪼개고 옥수수 준비하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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