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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보고 듣고 읽기

탑건2 탑건매버릭 개봉과 탑건1 회상

by 두물머리삶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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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2 매버릭이 개봉했다. 주인공인 톰 크루즈의 방한 행사 등 흥행이 기대되었다. 탑건이 지금은 탑건 1이지만 1987년 12월 19일 개봉되었으니 오랜만에 탑건 2인 탑건 매버릭으로 다시 스크린에서 볼 수 있었다. 국내 개봉 영화 중에서 흥행 순위와 평점 순위에서 모두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젊었을 때 톰 크루즈의 조각 같은 얼굴과 남성미, 그리고 영화에 등장하는 항공모함과 f-14에 푹 빠졌었다.

 

탑건

1987년 개봉한 영화 탑건 톰 크루즈, 켈리 맥길리스 주연에 조연으로 나온 발 킬머, 맥 라이언 등 30년 훨씬 전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톰 크루즈의 남성미와 바이크 선글라스까지 세계적으로 유행이 되기도 했었다. 영화 개봉 후 다음 해 공군사관학교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숫자가 폭발적으로 늘기도 할 정도로 화제였었다. "저렇게 멋진 사람이 있나" 생각이 들 정도로 톰 크루즈의 이름이 각인되기도 했다.

 

 

탑건 1 줄거리

항공모함과 최신 전투기 F-14, 선글라스, 바이크 그리고 힘이 되는 여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준 영화였다. 최신 전투기 F-14의 위용에 반하기도 했었다. 줄거리는 단순하다. 젊은 조종사인 매버릭 대위(톰 크루즈)는 최고의 전투기 파일럿이다. 자신이 최고라는 것에 늘 자부심이 있던 조종사였다.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 최정예 전투기 조종사 양성하는 "탑건"학교에 입교하게 된다. 항공 물리학을 가르치는 찰리(켈리 맥길리스)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그렇게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던 중에 훈련 도중 전투기가 제트기류에 빠지면서 엔진 1, 엔진 2의 고장으로 바다에 추락하게 되는데, 탈출 도중 파트너였던 구즈가 캐노피(조종석 덮개)에 머리를 부딪혀 목숨을 잃게 된다.

 

동료 구스의 죽음을 자책하며 그의 군번줄을 보관하는 매버릭

 


찰리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황 중 탑건 교관이었던 바이퍼에게 당시 최고의 파일럿이었던 아버지에 대해서 아버지의 사망원인에 대해서 듣게 된다.(이전까지는 군사기밀이어서 매버릭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서 항상 의문이었다) 아버지는 최고의 조종사였고 작전 중 임무를 완수했고 귀환할 수도 있었지만 위험에 처한 아군 비행기 3대를 구하고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구스의 죽음을 너무 자책하지 말고 계속 조종사의 길을 가라고 조언을 한다.

 

 


자책감으로 파일럿의 꿈과 여인과의 사랑까지 모두 포기하려 하는데, 결국 다시 비행을 하게 되며 적국의 해상에 조난을 당한 자국의 통신선 구조작전에 투입된다. 아이스맨과 할리우드가 먼저 출격하고 매버릭은 지원을 하라는 명을 받아서 아이스맨과 할리우드가 먼저 출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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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버릭 탑건1의 톰크루즈
탑건 교관 바이퍼를 찾아오게 되고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서 듣게 되는 매버릭


갑자기 나타난 적기인 미그기가 4대인 줄 알았는데, 5대로 늘어나게 되고 할리우드의 전투기는 격추되고 아이스맨의 전투기가 5대의 미그기를 상대하게 되는 급박한 상황이 되자 대기하고 있던 매버릭에게 출격 명령이 하달되고 뛰어난 조종 실력으로 아이스맨이 1기 매버릭이 적기 3기를 격추하고, 1기는 도망을 치게 된다.
무사히 작전을 수행한 매버릭은 동료였던 구스의 군번줄을 바다로 던지면서 구스에 대한 자책감을 떨쳐버리게 된다. 그리고 함장이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매버릭은 교관이 되고 싶다고 하고, 찰리를 다시 만나면서 영화는 끝을 맺는다.

탑건 1 명장면

아직도 당시의 기억으로 설렘을 주는 장면들이다. CG 기술이 그렇게 발달되지 않았던 터라 실제 전투기를 촬영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실감이 난다. 지금 다시 봐도 반할 수밖에 없다. 다만 아쉬운 것은 시나리오 전개 상 매끄럽지 못했던 부분이 있다. 그래도 최신예 전투기와 톰 크루즈가 모든 것을 커버했다.

 

 

 

아이스맨 역의 젊은 발킬머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당시 최신 전투기였던 F-14

 

반황 중 전투기 이륙 모습을 지켜보는 매버릭

 

 

 

 

 

 

 

탑건 2 줄거리

지금 개봉해서 상영 중이라 줄거리는 보시길 바란다. 탑건 교관으로 다시 돌아온 매버릭. 훈련생들과 팀원들은 그의 명성과 과거의 일을 모르지만 결국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과 전설적인 조종 실력에 모두 압도되며. 마지막 비행이 될지도 모르는 위험한 임무에를 무사히 마치게 된다. 아 또 등장하는 바이크. 올해 환갑인 톰 크루즈의 모습에 젊었을 때 느꼈던 심장의 쿵쾅거림을 다시 느낀다. 탑건 매버릭 감동이다. 톰크루즈를 위한 영화인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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