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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식주36

중부지방 폭우 동부간선도로 전면 통제 인천 물난리 낙뢰 정전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하던 중부지방 폭우 지금도 세차게 내리고 있다. 천둥과 번개는 하루 종일이다. 낼모레까지 일기예보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린다는데 걱정이 된다. 동부간선도로는 전면 통제가 되었고 인천은 물난리 소식이다. 우리 집도 마찬가지다. 동네 전체가 낙뢰 지역인데 역시나 오늘도 두 번이나 정전이 되었다. 중부지방 폭우 태풍도 아니고 이건 그칠 줄을 모르고 비가 내린다. 공무원들은 폭우로 인해 비상이 걸리고 하루 종일 천둥 번개에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다. 내일모레 늦으면 목요일까지 비가 내린다니 피해가 없기만을 바랄 뿐이다. 작년에 막 신축한 한옥으로 이사 왔는데, 걱정이 많이 된다. 이번 폭우로 여기저기 문제가 나타나면 안 될 텐데 말이다. 오랜 경험을 가진 대목장이 멋지게 지었지만 지속되는 심한.. 2022. 8. 8.
말벌 두방 쏘인 후 말벌집 제거 유충과 애벌레 벌초 할 때 말벌 조심 말벌에 쏘였다. 그것도 두 방이나 쏘이니 정신이 번쩍 든다. 바로 안방 처마 밑에 두 개나 있었다. 처음에는 손톱만큼 작은 집이었고 말벌도 한두 마리가 전부였다. 한 달이 지나니 말벌집도 커지고 벌들의 숫자도 수십 마리로 늘어났다. 테라스에 나가면 처음에는 말벌이 나를 피했었는데, 나중에는 내가 피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말벌 두방 쏘인 후 말벌집 제거 한 겹 한 겹 말벌집을 쌓아 올리고 유충이 나오고 성충이 되며 점점 세력을 확장하는 말벌이다. 그냥 사이좋게 지내면 놔두려고 했는데, 급기야 두 방이나 쏘이고 말았다. 2~3일 아리고 일주일이 지나도 아직 쏘인 곳이 근질근질하다. 열심히 화분을 모아 집의 크기를 키운다. 육면체의 말벌집에는 애벌레와 곧 성출이 될 유충들이 가득 들어있다. 얘들이 태어나.. 2022. 8. 7.
태풍 송다 우리나라 역대 최대 피해를 준 태풍 루사 매미 올가 나리 에위니아 태풍 송다 소식이 들려온다. 우리나라에는 보통 7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태풍 소식이 매년 들려온다. 최근은 대비를 잘했고 그다지 규모가 크거나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이 없어서 피해가 덜했다. 그러다 보니 안이한 생각이 들지는 않았나 염려는 된다. 태풍 송다 태풍 송다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태풍은 颱태풍 태 風을 사용한다. 영문으로는 typhoon으로 표기한다. 우리나라 서쪽의 북서 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아주 강력한 열대성 저기압을 태풍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주로 태풍이 7월 중순~9월 말에 주로 발생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에 오는 태풍 송다는 괌 북서쪽 약 1,180km 해상에서 발생하였다. 크기는 소형이고 강도는 약한 태풍이라고 한다. 내일 7월 30일 오전 9시에 중국 상하이 동.. 2022. 7. 29.
폭염도 바이러스다 열사병 주의 중복 음식 옥수수 제철 당분간 비 소식이 없다. 35도에 가까운 폭염이 지속된다고 한다. 폭염을 단순히 더위로만 생각하지 말고 이젠 개념을 바꿀 때이다. 폭염도 바이러스로 생각하고 주의해야 한다. 내일은 중복이다. 열사병 주의는 두말하면 잔소리이고 중복 복달임 음식 몇 가지 소개하려고 한다. 옥수수도 제철이라서 둘러앉아 먹으면 더위를 이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폭염은 바이러스다 열사병 주의 앞으로 비 소식이 한참 동안 없으며 열대야를 넘어선 폭염이 지속된다는 일기예보다. 특히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절대 혼자서 움직이지 말고 함께 2인 이상 일을 해야 한다. 수분 섭취는 기본이고 햇볕을 피하는 모자인 선캡 등은 이제 필수다. 자외선 차단제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생각의 전환이.. 2022. 7. 25.
오늘은 초복 열사병 주의 다음 주부터 더위 기승 초복이다. 평일날 초복이면 늘 삼계탕 파는 식당은 북적거렸다. 최소 30분 먼저 가서 자리를 잡고 예약을 해야만 했다. 근처 팥죽 집도 불이 났다. 오늘은 비가 내려 그렇게 덥지 않지만 초보인만큼 가족과 모여 보양식으로 음식을 나누면서 서로의 건강을 다짐하면 좋겠다. 초복 초복을 보면 조상들의 지혜가 엿보인다. 밭일, 논일에 지친 몸을 위해 건강한 음식으로 이웃과 즐기며 바쁜 날이지만 하루를 쉬며 몸의 기능을 정상으로 돌리는 아주 중요한 날이다. 일 년 중 제일 더울 때인 시기에 초복, 중복, 말복을 두어 휴식을 취하는 지혜는 정말 탁월하다. 삼복에 먹는 대표적인 복달임 음식은 보신탕, 삼계탕, 추어탕, 장어, 오리탕, 흑염소탕 그리고 팥죽이 있다. 그늘에 모여 앉아 즐거운 대화를 하면서 보양식을 먹으며.. 2022. 7. 16.
반려동물 코로나 예방 접종 건강수첩 반려동물의 반려의 뜻은 "짝이 되는 동무"라는 뜻이다. 반려자, 반려 동물 모두 마찬가지 의미이다. 그만큼 한번 신의를 맺었으면 끝까지 돌봐야 하는 존재이다. 반려동물도 코로나 예방접종은 필수이다. 코로나19가 사람과 동물 즉 인수공통 감염 전염병이기 때문이다. 미리 예방 접종과 건강수첩에 기록을 하니 마음이 놓인다. 반려동물 코로나 예방접종 얼마 전에 "개 강아지 중성화 수술비용 지원 사업"이란 글을 쓴 적이 있다. 덕분에 야외에서 키우는 개의 중성화 수술도 잘 되었고, 반려동물 건강수첩에 기록을 잘하는 습관이 생겼다. 살펴보다가 아차 싶은 게 있었다. 코로나19는 인수공통 감염 전염병인데, 사람만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고 개에게는 접종을 하지 않은 것이다. 개 강아지를 등록하면 언제쯤 어떤 예방접종을 .. 2022. 7. 15.
주유소 가격 비교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싼 이유 주유소 가격비교가 생활화되었다. 바로 옆에 있는 주유소인데도 가격차이가 크다. 당장 오늘 오전 휘발유를 리터당 2,065원에 주유했는데, 근처 주유소는 리터당 2,150이다. 늘 경유가 휘발유보다 싸다고 생각해서 경유차를 운전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에는 황당할 지경이다.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싸다. LPG 가격도 정말 많이 올랐다. 주유소 가격비교를 잘하면 최소 리터당 100원 가까이 아낄 수 있다. 주유소 가격비교 한국석유공사에서 운영하는 오피넷에 들어가면 내가 있는 곳의 주유소 가격비교가 가능하다. 근처에서 에서 가장 싼 곳을 찾을 수 있다. 일반 휘발유값이 가장 싼 곳과 비싼 곳의 가격이 2,045원, 2,229원이다. 무려 리터당 184원의 차이가 난다. 50리터를 주유한다고 가정했을 때 9,200.. 2022. 7. 6.
말벌 퇴치 방법 몇 가지 소개 시골로 이사 온 후 신경 쓰는 것이 곤충이다. 특히 말벌을 조심하고 있다. 한옥 특성상 대부분 나무로 지어졌기에 벌들이 집을 짓고 생육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추녀와 진흙 사이에 틈이 있었는지 아니면 방충망에 틈이 있었는지 말벌들이 자주 집안에서 목격된다. 살생이 싫어서 문을 열고 쫒다가 하루에 한 마리씩은 보이기에 다른 방법을 취했다. 쫒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었다. 말벌 지구 온난화 탓인가 아파트가 대부분인 도심지에도 말벌 때문에 119에 신고도 하고 소방차가 출동하기도 한다. 벌의 종류도 많지만 말벌의 "말"자는 "크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접두어이다. 장수말벌은 거의 5cm에 이를 정도로 크다. 방송에서 말벌 한 마리가 꿀벌집을 초토화하는 내용을 많이 봤을 것이다. 그만큼 무는 힘도 아주 세고 ..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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