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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20

첫눈에 대설특보 무거운 눈 출근대란이 예상 하루 종일 눈과의 싸움 첫눈에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어젯밤부터 조금씩 내리던 눈이 새벽은 물론 아침까지 내리다 잠시 멈췄다가 하루종일 내렸다. 오늘밤 뚝 떨어진 기온으로 내일아침 도로사정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빙판길 운전조심은 기본이다. 하루 종일 눈과의 싸움이었다. 그렇지만 마음 한편으론 하얀 눈이 반갑기도 했다. 첫눈에 대설특보 무거운 눈 출근대란이 예상 하루 종일 눈과의 싸움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린 것은 실로 오랜만이다. 그것도 무거운 눈이다. 한 삽을 뜨면 묵직함이 느껴진다. 밖에 두었던 슬리퍼에 쌓인 눈의 높이가 족히 20cm는 되었다.  바깥 풍경이다. 온 세상이 눈으로 가득하다. 하늘과 땅이 분간이 되질 않는다. 얼마나 무거운 눈인지 나뭇가지들이 축 처졌다.  보통 눈 내리는 날은 기온이 올라가는데, 이번.. 2024. 11. 27.
외할머니 부고 장례식장 예절 및 복장 그리고 감사한 분들 얼마 전 외할머니 부고 소식을 들었다. 수없이 많이 장례식장을 방문했지만 장례식장 예절 및 복장 그리고 감사한 분들에 대한 기억을 남기기 위해 글을 남겨본다. 외할머님의 영원한 안식을 다시 한번 빕니다. 외할머니 부고 장례식장 예절 및 복장 그리고 감사한 분들 올해 98세이시다. 한 두해 전부터 기억이 흐려지시고 거동이 불편해지더니 그만 부고 소식을 듣게 되었다. 바로 달려가고 싶었지만 하던 일이 있어 다음날 아침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어렸을 때 외갓집 방문과 고등학교 2년 정도 근처에 계셔서 자주 뵈었었다. 그 이후론 학교 군대 취직 등등 타지에 있어 뵐 수 있는 기회가 예전처럼 많지는 않았다. 늘 미소로 반겨주시던 분이시다.  환한 미소로 반겨주신다. 항상 영정 속의 모습이셨다.   외할머니 장례식.. 2024. 11. 26.
공중전화와 버스정류장 따뜻한 온열 의자 공중전화는 언제 봐도 정감이 간다. 휴대폰 사용이 대부분이라 공중전화 사용해 본 적이 언제인지 모르겠다. 버스정류장 따뜻한 온열의자는 아무리 생각해도 아이디어가 좋다. 요즘처럼 날이 차가울 때 따뜻한 게 앉아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회사 근처에서 4년 전에 처음 봤었는데, 다른 곳에도 제법 설치가 된 듯하다. 공중전화와 버스정류장 따뜻한 온열 의자  늘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던 공중전화다. 잊고 있었는데, 가끔 보이는 것을 보면 옛 생각이 난다.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벌써 과거 회상의 대상이 된다. 새록새록 추억을 소환하기도 하는 공중전화다.  동전으로 걸다가 카드가 가능한 공중전화가 나와서 얼마나 신기했었는지 모른다. 판촉상품으로도 많이 배포되었던 공중전화카드였다. 모든 게 추억이다. 휴대폰만 .. 2024. 11. 25.
말벌 제거를 꼭 하세요. 낙엽이 떨이진 요즘 말벌집이 잘 보인다 옆집에서 꿀벌을 키우려고 꿀벌통 10개를 가져왔는데, 여름 내내 말벌과의 싸움이었다. 꿀벌들을 레슬링 파테르 자세처럼 해서 잡아간다. 꿀을 채취해 오는 벌들 주위를 날다가 납치를 해가는 것이다. 지금이 말벌집 제거에 최적기이다. 아래는 한 달 전 사진이다. 말벌 제거를 꼭 하세요. 지금 보면 말벌집이 더 잘 보입니다. 시골이다 보니 그리고 꿀벌을 키우다 보니 늘 말벌과의 전쟁이었다. 꿀벌집 옆에 있다 보면 말벌이 늘 날아오기에 자리를 비울 수가 없다. 그만큼 말벌이 많이 날아온다.도대체 이놈들이 어디서 날아오는지 근거지를 알면 잡을 수 있지만 여름은 나뭇잎이 무성해 보이지가 않는다. 불가능하다. 말벌들도 머리가 좋아 사람 눈에 쉽게 띄는데 집을 짓지 않기 때문이다.  날이 싸늘해지고 낙엽이 떨어지니 보이.. 2024. 11. 24.
주말 나들이 겸 자전거 타기 국토종주 북한강 자전거길 점점 주말 나들이 하는 분들이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토종주 북한강 자전거길 자전거 타는 분들은 많다. 이러다가 눈이라도 내리면 그 숫자가 더욱 많이 줄어들 것이다. 바야흐로 조락의 계절이다.  주말 나들이 겸 자전거 타기 국토종주 북한강 자전거길 갈대도 한창이고 아침저녁으론 손이 시릴 정도로 차갑고 낮에는 그나마 괜찮다. 낙엽이 지고 바람이 불고 왠지 쓸쓸한 조락의 계절이다. 가을과 겨울초입 딱 요맘때의 마음이다.  가을 나들이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아직까지는 제법 있다. 낮에는 산책을 하기에도 괜찮은 날씨다.  웅크리고 집에 있다가 산책길에 나섰다. 자전거 바퀴의 굴림소리가 힘차게 들려온다. 나도 한번 달려볼까 하는 동요를 일으킨다. 참 좋은 운동이다. 자전거로 몇 시간 둘러보고 맛집에.. 2024. 11. 23.
닭갈비 맛집 레시피 숯불닭갈비 양념장 만드는 비법 닭갈비와는 인연이 많다. 춘천에서 생활을 많이 하게 되면서 강대후문 춘천닭갈비에 푹 빠졌었고, 일 년 정도 온라인으로 판매를 한 경험이 있다. 닭갈비 맛집 레시피는 거의 비슷하지만 특히 숯불 닭갈비 양념장은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 닭갈비 맛집 레시피 숯불닭갈비 양념장 만드는 비법 처음 닭갈비는 접했을 때가 대학교 1학년 때였다. 1인분을 1대라고 표현을 했었는데, 1,000원을 했다. 그다음 해에 1,200원으로 올랐던 기억이 있다. 흔한 게 닭갈비였다. 지금도 그 맛을 잊지 못해 집에서 만들어 먹거나 양념닭갈비를 구입해서 온 가족이 맛있게 먹곤 한다.  닭갈비 맛집 레시피 및 닭갈비 부위 별다른 것이 있는 것이 아니다. 기본에 충실하면 된다. 아무리 레시피가 좋아도 근본이 되는 닭갈비가 신선하지 않으면.. 2024. 11. 22.
남양주 가을 단풍 예쁜 곳 아름다운 은행나무 은행잎 남양주 조안면은 서울과도 가깝고 가을단풍이 예쁜 곳이 많다. 다산생태공원, 물의 정원, 정약용유적지, 두물머리, 수종사 등등 그래서 늘 주말이면 사람들로 북적인다. 요즘은 은행나무 단풍이 참 예쁠 때이다. 은행잎도 예쁨을 간직한 채 온전히 떨어진다. 남양주 가을 단풍 예쁜 곳 아름다운 은행나무 은행잎 근래에 본 단풍 중 가히 최고라고 할 만한 은행나무 은행잎이다. 보통 가로수로 심어 쭉 늘어져 있어 전체를 봤을 때 아름다운데, 떡허니 혼자 서서 저리 예쁨을 뽐낼 줄이야. 한동안 가슴을 우뚝하면서도 노란빛으로 아로새긴다  보고 또 봐도 탐스럽고 자신이 가진 전부를 내주려는 듯 기품도 있고, 단아하면서도 교태가 넘친다.  은행나무 단풍을 보면 상한 은행잎도 제법 보이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깨끗하고 온전하다.. 2024. 11. 21.
화목난로를 펠렛 펠릿 난로 교체와 김장 김치 월동준비 끝! 화목난로에서 작년에 바꾼 펠렛 난로를 청소해 주고 김장을 했다. 김치통의 김치를 보기만 해도 든든하다. 이로써 올 겨울 월동준비는 끝이다. 그리고 오늘 펠릿을 시험가동을 하니 거실이 후끈후끈하다.  화목난로를 펠렛 펠릿 난로 교체와 김장 김치 월동준비 끝!펠릿인지 펠렛인지 정확한 맞춤법을 모르겠다. 아무튼 요즘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겨울나기 준비를 슬슬 시작하고 있다. 김장은 지난주 토요일에 절인 배추를 구입해서 마무리를 했다. 주위에 조금 나눔 하고 커다란 김치통으로 6통을 쟁여놨다. 든든하다.오늘은 겨울철 난방비에 도움을 주는 난로 청소를 했다. 화목난로에서 펠렛 난로로 바꾸었는데, 깨끗하고 편리해 만족한다. 화력도 아주 좋다. 집안이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넓지 않아, 화목난로는 운치는 있지만 조..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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