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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슈

하이퍼루프 부산 서울 20분 한국형 하이퍼튜브

by 두물머리삶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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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진공열차인 하이퍼루프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20분이면 도착한다고 한다. 베이징까지는 1시간 10분이면 도착한다니 꿈의 기술이 아닐 수 없다. 시속 1,200km라니 일반 여객 항공기보다 빠른 속도이다. 몇 번 들은 적은 있었지만 어제 우연히 뉴스를 보게 되었다. 하이퍼루퍼는 IT용어이다.

 

서울부산 20분

 

하이퍼루프

2013년 엘렌 머스크가 테슬라 블로그를 통해 아이디어를 공개했다고 한다. 하이퍼루퍼는 진공튜브에서 차량을 이동시키는 운송수단이다. 동력은 자기장을 이용해 추진력이 생기고, 전력은 튜브의 외벽을 감싼 태양광 패널로 얻는다고 하는데, 벌써 많은 업체가 하이퍼루프 개발에 나섰다고 한다.

 

 

하이퍼루프의 장점

안전, 빠름, 비용 저렴, 편리, 기상과 상관없이 운행, 태양광 패널과 자기장으로 지속적인 동력 공급 가능, 지진 내구성 등이다. 초고속 진공튜브 캡슐 열차인 것이다. 이론상으로 장점이 많지만 안정성에 대한 의문점은 남아 있다고 한다. 여러 개발업체의 테스트 성공으로 새로운 이동 수단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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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튜브 (한국형 하이퍼루프)

한국에서 개발 중인 한국형 하이퍼루프가 하이퍼튜브이다. 아이디어는 똑같다. 거의 진공상태인 튜브를 속에서 일반여객 비행기보다 빠른 속도로 사람을 운송하는 수단이다. 환경문제가 지구의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오는 가운데 친환경적이고 일반 고속철도보다 비용이 1/10 수준으로 경제적이라는 것이 매력적이다.

국내에서는 국토교통부에서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부지선정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여름에 결정이 날 것이라고 한다.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예산확보 등을 거쳐 2024년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한다.

하이퍼루프에 적극적인 나라는 미국, 일본 정도인데, 우리나라도 기술력을 쌓아 한국형 하이퍼루프인 하이퍼튜브를 수출하는 뉴스를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 미래의 일이지만 그런데 실제로는 멀지도 않다. KTX 등 고속열차 사업을 처음 시작한다고 했을 때도 이런저런 우려가 많았었다. 한국이라는 좁은 땅덩어리에서 이런 교통수단이 필요할까부터 안정성 확보 등등 많은 문제점 제시와 실효성이 없다는 의견도 많았었는데, 막상 공사가 완료되니 늘 옆에 있었던 교통수단인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한국형 하이퍼루프열차인 하이퍼튜브

 

여러 문제를 보완해서 안전하고 편리하고 실용적이면서도 경제적이면 나부터 이용할 것 같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15분~20분이 문제가 아니고 이웃국가 유럽까지 연결되었으면 좋겠다. 영화에서 보던 장면들이 하나씩 현실화되는 것 같다. 나는 친환경이라는 점이 최고로 마음에 든다. 앞으로 10년 안에 상용화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나라도 하이퍼루프 기술 강대국이 되어 다른 나라들보다 한발 앞에서 시장을 주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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