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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보고 듣고 읽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회 8회

by 두물머리삶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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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회 8회에서는 법정에서의 영우의 활약도 있었지만 등장인물의 오해와 이해관계에 주안점을 두는 시간이었다. 치열한 법정 논리의 다툼보다는 영우를 비롯해 주변 인물들의 심리가 집중 다뤄지는 앞으로 드라마의 진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쉬어가는 시간이었다. 8회에서 영우가 친모인 태수미를 찾아가는 빠른 진행에 흥미를 더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회, 8회 줄거리

소덕동 마을을 가로지르는 도로 계획에 반대하는 마을 주민들의 변호를 맞게 되는 한바다의 정명석 팀. 반대편은 태산이었다. 이번에는 태산의 시니어 변호사인 태수미가 직접 변호를 맡았다. 법정에서의 모녀간의 변론 경쟁이 일어난 것이다. 라이벌 법무법인의 변호사이기에 언젠가는 태수미와 영우가 맞설 수 있었지만 7회 법정에서 실제로 만나가 되었다.

 

 

법정에서 태수미와 영우가 만났다는 것을 안 영우 아버지는 한선영 한바다 대표를 찾아간다. 너의 복수에 영우를 이용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영우가 태수미의 혼외자란 것을 인정하며 다 거절했지만 왜 한선영이 영우를 한바다에 취직을 시켰는지 이해를 한다고 했다.

하지만 한선영은 그런 목적이 아니다고 했지만 영우가 태수미의 혼외자란 것을 안 선영이 앞으로 그것을 어떻게 이용할지 흥미진진하다. 한선영 대표와 영우 아버지가 만나는 것을 본 권모술수 권민우는 영우가 빽이 있었던 낙하산이 분명하다며 사내 게시판에 익명으로 문제를 제기하게 된다.

 

 

 

이준호가 영우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안 봄날의 햇살 최수연 변호사는 둘을 이어주려고 노력하며 영우 뒤에서 알게 모르게 여러 가지 사건들에 대해 영우의 편에 선다. 영우에 대한 질투 열등감이 가득한 권민우지만 그런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간다. 

 

 

 

법정에서 다시 만난 태수미와 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에서 결국 영우의 천재적인 기억력으로 소덕동 마을을 가로지르는 도로계획은 한바다의 승이로 가닥을 잡는다. 도로계획의 전면 수정이라는 결과를 얻어냈다. 영우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하게 된다. 

 

 

 

영우의 출생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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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하며 여유 넘치는 태수미를 바라보는 영우다. 영우는 이미 엄마란 것을 알고 있었다. 학창 시절 영우 아버지 우광호와의 사랑으로 영우를 임신한 것을 알았지만 가난한 법대생이었던 영우 아버지와 태수미와의 인연은 더 이상 이어질 수 없었다.

아이를 떼려는 것을 반대하며 우광호는 빗속에서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자신이 키울 테니 아이를 달라고 말이다. 그렇게 하면 영원히 태수미 앞에 나타나지 않겠다고 말이다. 그래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법조인도 포기했던 것이다. 아버지의 희생으로 영우가 태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준호와 영우

이준호와 영우다. 준호를 만졌을 때 심장이 뛰면 자신이 준호를 좋아하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얘기에 준호가 다가가고 영우는 눈을 감는다. 키스 장면을 연상시키기도 했지만 그건 아닌 것 같고 만지지 않아도 심장이 뛰는 것을 확인한 영우와 준호의 로맨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우영우와 태수미

태수미를 직접 찾아간 영우 "저를 알아보지 못하십니까?" 란 영우의 말에 무슨? 이란 의미의 눈빛으로 쳐다봤고, 영우는 우광호의 딸이라는 것을 밝힌다. 그때까지도 우광호란 이름에 의아해하던 수미는 기억이 났는지 점점 놀라게 된다.

영우는 얘기한다. "저도 성인이어서 독립하려고 아버지를 떠나기 위해 태산으로 이직도 고려했으나 아버지를 버리고, 어머니의 회사로 갈 수는 없습니다" 

"저를 알아보지 못하시고, 저를 버린 어머니"란 단어에 눈물이 맺히기 시작하는 태수미. "나를 원망했니?" 라며 감정이 격해진다. 차분히 얘기하던 영우의 눈에서도 눈물이 맺히기 시작한다. " 소덕동 나무를 함께 바라볼 때 좋았습니다"란 대답과 함께 한 번은 만나보고 싶었다며 영우는 인사를 하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엄마인 태수미를 찾아간 영우

 

여러 매체에 도는 미방송 촬영분에서는 한선영과 태수미의 감정이 드러나는 장면이 있다. 친한 척 다정한 척 얘기하지만 결국 한선영은 수미에게 조심하라고 웃으면 독설을 내뱉는다. 한선영이 적대감을 가진 이유는 현재 수미의 남편이 원래는 한선영의 연인이었는데, 뺏겼다는 뉘앙스였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회 8회 리부였다. 16부작의 중반이다. 등장인물 사이의 얽힌 인연을 중점적으로 다룬 시간이었다. 9회 예고에서는 방구뽕(구교환 배우)의 변호를 영우가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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