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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주는 사계절 식재료

수박 수박즙 여름 더위 이기는 방법 수박씨 수박껍질 모두 즙으로 이용

by 두물머리삶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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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뭐니 뭐니 해도 수박이다. 수박을 먹다 보면 수박씨, 수박껍질, 수박의 하얀 과육은 늘 버리게 된다. 그렇지만 수박씨, 수박껍질은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이 많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수박을 사면 통째로 먹게 된다.

수박 수박즙 여름 더위 이기는 방법

수박

수박만큼 친근하고 흔한 과일은 없을 듯하다. 수박 아이스크림까지. 원산지는 아프리카다. 우리나라에는 조선시대 초에 수박에 대한 기록이 있는 만큼 오래전부터 기르던 작물이다.
하우스 또는 노지에서 재배를 하는데, 연중 재배가 가능하기에 겨울에도 먹을 수 있지만 역시 여름에 시원하게 먹는 것이 최고다. 어렸을 때 수박 한 통 메고 시원한 계곡 물에 담가 두었다가 잘라서 먹는 맛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비료, 약을 치지 않고 밭에서 재배한 수박이다. 판매하는 것보다는 많이 작지만 속이 알차다. 그리고 모종을 심은 후 내팽개치다시피 기른 것이라 물로 잘 씻어서 껍질채 먹을 수 있다.

수박 수박즙 여름 더위 이기는 방법

수박즙 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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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은 껍질채 먹기에는 아직 힘이 든다. 그렇지만 수박즙은 냉장 보관하면서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 수박의 영양성분을 모두 몸으로 흡수할 수 있는 것이다. 수박즙 짜기는 간단하다. 잘 익은 수박을 깨끗이 세척 후 녹즙기에 들어갈 크기로 썰어준 후 착즙을 하면 된다. 수박씨, 수박껍질 모두 통째로 즙을 짜는 것이다.
즙을 병에 넣어서 시원하게 한 후 더울 때 한 잔씩 먹으면 더위가 뭔지 잊을 수 있다. 늘 버리기가 아까웠던 수박씨와 수박껍질을 즙으로 짜서 마시면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 수박을 통째로 몸으로 흡수할 수 있다.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 걱정도 없어진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면 된다.


녹즙기 투입구에 넣고 나무 봉으로 눌러주면 맛있는 수박즙 완성이다.


여름 더위 이기는 방법

여름 더위 이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역시 수박즙만 한 것이 없다. 시원하게 먹으면 갈증이 해소된다. 그리고 소변도 시원하게 잘 볼 수가 있다.
수박 무게가 2kg이라면 거의 1.8리터의 즙이 나온다. 더위에 갈증이 날 때 물 대신 수시로 마시면 건강에 이롭다.

출근을 하는 와이프에게 수박즙 한병 건네면 아주 좋아한다.


주의사항은 차가운 성질이기에 몸이 찬 분들은 과하게 섭취를 하게 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한다.


여름 더위 이기는 방법으로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 낮에는 하던 일을 멈추고 잠시 쉬어 주어야 한다. 태풍으로 비는 내리지만 여전히 덥다. 선선할 때 적당한 운동도 더위를 이기는 지혜다. 슬기롭게 더위를 이겨내자.

농부가 잘 기른 수박이다. 수박씨, 수박껍질까지 모두 섭취하는 것이 또 다른 삶의 지혜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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