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3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토트넘 4:1 대승 손흥민 1도움

토트넘은 2022-23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홈에서 사우스햄튼과 경기를 가졌다. 물론 손흥민은 선발이었다.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는 모든 팀에게 아주 중요한 경기다. 앞으로의 사기진작과 그동안 준비했던 전술을 평가받는 아주 중요한 라운드인 것이다. 경기 결과는 토트넘이 4대 1로 승리를 하였다. 손흥민은 1 도움을 기록했다.

 

 

2022-23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토트넘 4:1 대승 손흥민 1 도움 리뷰

한국시간으로 8월 6일 토요일 밤 11시에 시작한 토트넘과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의 선수들이 입장을 하고 있다.

 

 

토트넘의 대표적인 선수인 우리 손흥민 선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득점왕을 노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토트넘 선발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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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토트넘의 선발 명단은 손흥민, 케인, 쿨룹셉스키, 로드리고 벤타쿠르, 호이비에르, 세세뇽, 에메르송, 로메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그리고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였다.

모두 낯익은 얼굴이고 이름이다.

 

 

전반 초반은 어느 팀이 우위에 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양 팀 모두 첫 경기인만큼 모든 선수들이 빠르고 컨디션이 좋아 보였다. 

 

 

먼저 득점을 한 팀은 사우스 햄튼이었다. 전반 11분 사우스 햄튼의 제임스 워드프라우스가 올라오는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연결하여 선제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워드프라우스의 발리슛은 정말 일품이었다. 바운드를 하면서 토트넘의 골 문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장면은 박수를 받을만했다.

 

 

 

전반 21분 세세뇽의 동점골이 터졌다. 스코어 1:1 이 되었다. 토트넘 전방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는 손흥민. 케인과의 패스가 잘 맞지는 않았다. 그보다는 사우스햄튼의 수비수들이 손흥민을 밀착 마크를 하여 공간이 생기지가 않았다.

 

 

 

전반 30분경 손흥민의 날카로운 슛은 골키퍼 정면으로 가면서 무산되었다. 그리고 코너킥 상황이 이어졌다.

 

 

 

코너킥의 키커는 올해도 손흥민이다. 크로스를 올렸고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볼이 다시 손흥민에게 연결되었다. 좌측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에릭 다이어가 살짝 방향만 바꿔놓는 헤딩슛으로 토트넘의 두 번째 골을 기록하였고 손흥민은 2022-23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첫 도움을 기록하게 되었다.

 

 

 

다시 봐도 명품 크로스였고 다이어의 멋진 헤딩슛이었다. 양 팀의 공방전 끝에 전반전은 2:1로 토트넘이 앞서가면 후반전을 맞게 되었다.  후반전에서도 지루할 틈이 없이 양 팀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서 뛰었다. 

후반 16분 사우스햄튼의 자책골과 18분 쿨룹셉스키의 멋진 골이 터져 어느새 스코어는 4:1이 되었다. 올해는 손흥민 케인뿐만 아니라 쿨룹셉스키도 토트넘의 골 행진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4:1로 리드를 하고 있는 토트넘은 물론 만회골을 넣기 위한 사우스햄튼의 선수들까지 모두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다. 오늘 손흥민은 유난히 몸이 가벼워 보였다.

 

 

이날 셉셉이 쿨룹셉스키는 1골 1 도움으로 경기 최고의 활약을 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쿨룹셉스키는 8.6점을 받았고 손흥민은 두 번째인 8.2점 그리고 케인은 7.2점을 받았다.

한편 또 다른 프리미어리거인 울버햄튼의 황희찬 선수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6분 팀 첫 도움을 기록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에게 2:1로 패했지만 울버햄튼 선수 중에서는 가장 높은 평점 7.5점을 받았다.

 

 

2022-23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대승을 거둔 토트넘이다. 다음은 첼시와의 원정경기가 있다. 손흥민은 골을 안 넣어도 어시스트를 하지 않아도 존재만으로 상대팀에 위협을 주는 선수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