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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 줄거리 실화 바탕 로또 1등 당첨 분배 및 이혼 요구

by 두물머리삶 202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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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 줄거리다. 이번 사건은 실제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다. 실화와 드라마 줄거리도 99% 비슷한 내용이라 더욱 실감이 났다. 무슨 일이든 옳은 이치대로 돌아가는 사필귀정이라는 고사성어가 생각나는 11회였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 줄거리 실화 바탕 로또 1등 당첨 분배 및 이혼 요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 줄거리 실화 바탕 로또 1등 당첨 분배 및 이혼 요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 줄거리

10회에서 영우와 준호의 키스신이 있었다. 이후로 출근길 준호를 기다리는 영우다. 준호가 보고 싶어 출근하기를 기다리는 영우의 귀여운 장면으로 시작된다. 윤재원 신일수 재떨이 커피장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 줄거리 실화 바탕 로또 1등 당첨 분배 및 이혼 요구, 준호를 기다리고 있는 영우의 모습

 

엘리베이터에서 한바다 대표 한선영을 만난 영우. 선영은 무슨 고민이 있냐며 영우에게 말을 건다. 내심 태수미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었는데, 고민을 얘기하는 영우 "키스할 때 이가 부딪히는 것이 고민"이라며 선영을 당황케 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 줄거리 실화 바탕 로또 1등 당첨 분배 및 이혼 요구, 영우를 떠보는 한선영

 

사건 의뢰인 신일수가 부인과 한바다를 찾았다. 지극히 부인을 아끼는 모습을 보이는 신일수다. 한바다를 찾은 이유는 사업자금을 사기로 잃고 도박장을 연연했었는데, 거기서 만난 일행과 판돈으로 로또는 구입하게 되었다. 3명 중 누가 당첨이 되더라도 당첨금은 똑같이 나누기로 구두 약속을 했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 줄거리 실화 바탕 로또 1등 당첨 분배 및 이혼 요구, 실제로는 내연녀가 있었지만 아내를 극진히 아낀다는 것을 외부에 보여주는 신일수

 

그런데 60 억원이라는 1등에 당첨된 일행 중 한 명이었던 윤재원이 그런 사실이 없다고 같이 구입한 일행에게 당첨금을 지급하지 않아 신일수의 어머니의 친구의 지인의 지인이었던 정명석 변호사가 있는 한바다에 사건을 의뢰하기 위해 찾아왔던 것이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세 사람이 구두 약정을 한 것을 본 증인이 있어야 했다. 그리고 로또를 구입한 자금이 도박자금이 일부인만큼 민법 103조 반사회적 행위에 관한 법률에 저촉되므로 행위 자체가 무효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었다.

당시 도박장의 재떨이(이것저것 도박장에서의 심부름꾼 역할)가 세명이 구두 약정을 하는 것을 확실히 보았지만 불법체류자 신분이기에 행여나 법정에서 불이익을 받을까 봐 증언 약속을 한 후 나타나지 않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 준호와 영우의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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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회에서 준호와의 키스 후 처음으로 자주 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는 영우. 이른 아침 출근 시간 준호가 출근하기를 기다린다. 드디어 준호가 출근을 하자 물끄러미 준호를 보는 영우다. 앉아있는 영우를 발견한 준호는 왜 여기에 계시냐며 묻자 준호가 보고 싶어 기다렸다고 답하는 영우. 그리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왜 일어나시냐는 준호의 말에 "준호를 보고 싶었는데 준호를 봤으니 일어난다" 대답한다. 이를 사랑스럽게 보는 준호다.

 

 

영우는 사무실에서도 블라인드를 내리면 준호가 보인다며, 준호를 보고 있다. 처음이라고 한다. 일을 할 때도 자꾸 생각나고 보고 싶은 사람이 생긴 것은 말이다.

 

준호를 보고 싶어하는 영우
사무실 블라인드를 통해 준호를 보고있는 영유. 자꾸 보고싶다는 영우다.

 

두 번째 키스 장면이다. 태수미가 제안한 미국에서의 공부와 전문적으로 자폐스펙트럼을 관리할 수 있는 보호자에 대해 고심을 하던 우광호의 모습도 잠시 비쳤다.

영우의 집 앞까지 바래다준 준호와 영우의 키스하는 장면을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던 우광호가 목격하며 깜짝 놀라는 영우 아버지였다. 미국행이냐 아니면 영우가 사랑하는 준호와의 한국에서의 삶이냐도 앞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고민의 대상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한편 법정에서는 증인이 나타나지 않자 상황은 당첨자인 윤재원에게 유리하게 돌아간다. 

 

 

그러나 이때 결정적인 증인이 나타나게 된다. 도박장에서 커피를 타는 등 일을 하는 커피장이 세 사람의 대화를 재떨이에게 들었다고 대신 증언을 해주게 된다. 영우는 법정에서 신일수가 커피장에게 보내는 손하트를 보면서 둘의 관계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 줄거리 실화 바탕 로또 1등 당첨 분배 및 이혼 요구, 신일수와 내연관계에 있는 커피장의 거짓 진술

 

결국 도박장을 연연하는 신일수 대신 김밥집을 운영하면서 육아와 생계를 책임졌던 신일수의 아내는 남편이 재판에서 이기자 눈물을 흘린다. 결과는 60여 억 원 당첨금 중 세금을 제한 42억은 세 사람이 똑같이 분배하고 재판비용은 혼자 가로채려고 했던 한재원이 부담하라고 결론이 났다.

 

 

이대로 끝나면 해피엔딩이지만 역시 남편인 신일수와 도박장의 커피장은 내연관계였던 것이다. 승소로 감사인사를 하기 위해 찾은 신일수는 영우에게 다른 사람의 얘기라면서 "로또에 당첨되었는데 이혼을 하게 되면 로또 당첨금도 재산분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묻는다" 영우는 찜찜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판례에 대해서 얘기를 해준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 수연

수연의 모습은 순진함 그대로를 보여주었다. 지난 회에서 영우가 소개팅을 주선했던 주방 털보 아저씨와의 소개팅 자리를 박차고 나온 후 기분 풀이를 위해 클럽을 갔었는데 거기서 남자를 만났다. 물론 남자는 제비였다. 그 사실을 모른 체 달달한 연애를 하고 있는 수연의 모습이다. 

 

 

결국 남자가 "사"자 들어간 직업의 여성에게만 접근해서 돈을 뜯는 제비였다는 것을 알게 된 수연의 모습도 그려졌다.

 

 

로또 1등 당첨금 분배 소송 및 이혼 요구 결말

로또 1등 당첨금 분배 소송에서 승소를 하고 14억이라는 거금이 생긴 신일수는 태도가 돌변한다. 3억 원이나 하는 슈퍼카를 사겠다며 아내에게 난동을 부리고 김밥가게의 집기를 부수기도 한다.

 

 

그런 후 도박장의 커피장과 연애를 즐기고 있다. 이 모습을 영우에게 들키고 말았다. 그러나 의뢰인이었던 사람의 정보를 발설하면 변호사법 위반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영우는 차마 얘기를 하지 못한다.

 

 

아직까지 이 사실을 모르는 신일수의 아내는 그래도 착한 사람이고 "저하고 아이들한테는 잘하는 아빠"라며 남편을 믿고 있는 신일수의 아내다.

 

 

드디어 고래가 등장했다. 융통성을 발휘해야 한다는 정명석 변호사의 말을 응용하는 영우다. 준호와 신일수의 아내가 일하는 김밥집에 찾아가 탁자에 있는 후추, 소금, 간장을 후추 양 소금 군 간장 변호사로 변해서 준호와 간접적으로 신일수의 아내가 사실을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바다를 통해 소송을 준비 중인 신일수의 아내다. 상담 후 준호와 영우는 신일수의 아내를 집까지 데려다주게 된다.

 

 

 

3억 원에 이르는 슈퍼카를 구입하고 커피장과 연애를 하던 신일수는 아내가 한바다 변호사들과 있는 것을 보고 화를 내며 이들을 향해 차를 몰고 교통 법규를 어기고 불법으로 쫓아오다가 덤프트럭과 부딪히게 된다.

현장에서 즉사한 신일수와 오열하는 신일수의 아내다.

 

 

 

사고 장면을 본 영우는 발작 비슷한 것을 하게 된다. 영우를 본 준호는 뒤에서 영우를 안아주며 진정을 시키게 된다. 결국 신일수의 죽음 후 로또 1등 당첨 및 이혼소송의 결말이 나온다. 장례를 치른 후 14억 중 차를 산 3억 원을 뺀 11억과 신일수의 사망보험금으로 3억 원이 나와서 신일수의 아내는 14억을 받아서 아이들과 잘 살고 있다고 한다.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로또 당첨금 14억 원이 그동안 고생하며 헌신했던 아내에게 고스란히 돌아간 것이다. 문득 신일수 아내가 진정 로또 1등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실화이다. 실화에서 신일수는 뺑소니차에 치여 즉사하게 되고 아직 이혼을 하지 않았던 신일수의 아내가 사망보험금을 비롯하여 모두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 줄거리 태수미와 권모술수 권민우

한편 11회 마지막 장면에서는 태수미를 찾아간 권민우가 그려졌다. 한바다를 떠라서 태수미의 밑에서 일하고 싶다는 야망을 보인 권민우다. "이런 얘기는 인사팀에 해야하고 내가 특별히 권민우라는 이름을 기억하겠다"는 태수미의 말에 민우는 얘기한다. 

"1996년 유학을 간다고 휴학을 했을 때 우영우 변호사가 태어났다" 며 말을 꺼낸다. 이에 자리에서 일어나는 태수미. 조건을 얘기한다. "한바다에서 영우가 사직을 하게끔 만들 수 있겠냐"라는 조건이다. 이에 민우는 "네"라고 대답을 한다.

앞으로 5회가 남은 드라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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