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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보고 듣고 읽기

씨름의 여왕 5회 단체전 결승전 3,4위 결정전

by 두물머리삶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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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의 여왕 매주 화요일 8시 20분에 시작한다. 오늘이 5회였다. 9회로 진행되는데 중반을 넘어섰다.

1,2회에서는 개인전으로 각자 실력을 가늠했었고 3회, 4회는 단체전 예선전이었다. 오늘 드디어 씨름의 여왕 단체전 3,4위 전과 결승전이 치러졌다.

 

씨름의 여왕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20분 tvN STORY, ENA에서 본방송을 한다. 각기 다른 분야의 20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단체전 및 개인전 우승자인 씨름의 여왕을 뽑는 경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본적인 샅바를 잡는 것으로 시작했었는데 지금은 샅바싸움은 물론 자세까지 거의 완벽하다. 배지기, 밭다리, 안다리, 잡채기, 밀어 치기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표정 하나하나에서 경기에 임하는 자세를 볼 수 있다.

출연자들의 진지한 표정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경기에서 지면 분하고 안타깝고 팀원들에게 미안함으로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씨름의 여왕 3,4위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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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의 여왕 3,4위전은 이태현 감독의 두 팀인 임태혁팀과 허선행팀이 경기로 진행되었다. 코치들도 씨름을 처음 접하는 선수들의 다짐에 탄복을 한다.


3,4위 결정전의 결과는 임태혁 팀이 허선행팀에게 패배를 했다. 씨름의 여왕 김경란 연예림 허안나가 고은아 김새롬 자이언트 핑크에게 내리 지는 바람에 심진화 양정원은 강세정 제아와 붙어보지도 못했다.
임태혁 팀이 3:0으로 허선행 팀을 물리쳤다.

 

씨름의 여왕 결승전

드디어 대망의 결승전이다. 이만기 감독의 두 팀인 최정만팀과 노범수팀의 경기다. 승부는 전혀 예측을 할 수 없었다. 단체전은 출전 선수들의 대진표가 아주 중요한데, 경기 바로 전에 코치들이 제출한 출전 선수 명단에 의한다.


단체전 결승전인 만큼 선수들의 얼굴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 최정만 코치팀인 우리들의 행복한 씨름 우행씨 팀과 노범수 코치팀의 금샅바팀. 양 팀 선수들의 긴장감이 도는 모래판이다.


첫 번째 기선제압을 위해 우행씨 팀은 에이스 홍윤화와 금샅바팀은 최정윤과의 대결이었다. 처음부터 기선제압을 위해 홍윤화가 나왔는데,

상대팀은 최약체 최정윤이라니 금샅바 팀의 작전이 성공한 듯하다. 무난히 홍윤화가 승리를 했다.


두 번째 경기는 소희와 김보름의 경기다. 이를 갈고 나온 김보름의 승리다.


세 번째 경기는 박기량과 금샅바팀의 에이스 박은하였다. 역시 박은하의 승리로 끝이 났다. 박은하의 안다리 기술은 이번 씨름의 여왕에서 처음 선보인 기술이다.

 

 


네 번째 경기는 강소연과 유빈이다. 우행씨팀이 1:2로 지고 있기에 이번에 강소연의 승리가 절실하다. 유빈의 실력도 만만찮다.

 


코치들도 긴장감을 놓지 않고 있다. 강소연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지만 첫판은 유빈의 승리다. 그러나 두 번째 세 번째 판에서 강소연이 승리함으로써 2:2로 팽팽하게 경기는 원점이 되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선수들의 경기로 단체전 우승의 행방이 갈라지게 되었다.

 

 


단체전은 출전 선수들의 대진 순서가 매우 중요한데, 우행씨팀은 홍윤화를 상대팀 최약체인 최정윤과의 경기에 이미 출전했다는 것이 매우 아쉬웠다.
마지막 선수들은 설하윤과 신수지다.


납작 엎드린 자세가 거의 프로선수들을 보는 듯하다. 결국 신수지 선수의 승리로 경기가 끝이 났다.

만약에 설하윤과 최정윤이 경기를 하고, 홍윤화와 신수지가 대결을 했다면 우승팀은 바뀌었을 것이다. 우행씨 팀은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씨름의 여왕 설하윤 신수지의 대결. 특히 신수지 선수는 부드러움과 근력을 동시에 갖추었기에 씨름에 최적화된 듯한 느낌을 준다. 거기에 기술 습득이 빨라 점점 진화하고 있는 선수다.

 

씨름의 여왕 결승전 마지막 5경기 신수지 승리


씨름의 여왕 단체전 최종 결과다. 노범수 코치의 금샅바 팀이 최종 우승을 했다. 최정만 코치의 우행씨 팀이 2위를 3위는 허생행 팀 그리고 4위는 임태혁 팀으로 결정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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