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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보고 듣고 읽기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 도서관 인산인해 몰리스 펫샵에서 딱 하나 구매

by 두물머리삶 202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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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는 한 번에 뭐든지 할 수 있어 편리하긴 하다. 수원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에 가서 잠시 쉬었다가 오려고 했으니 사람들이 말 그대로 인산인해다.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딸이 그냥 둘러본다고 해서 갔다가 몰리스 펫샵에서 장난감 하나 구매하고 구경만 하다가 왔다.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 도서관 인산인해 몰리스 펫샵에서 딱 하나 구매

 

 

스타필드 수원이 1월 말일에 오픈을 했다. 스타필드 바로 앞이 처제네가 살고 있는 아파트다. 걸어서 3분 정도면 도착한다. 한번 가봐야지 했었는데, 이번 명절에 잠시 다녀왔다.

 

 

마당에서 키우던 개를 처음으로 동반을 했다. 스타필드는 반려견을 데려가도 되기에 동행을 했었는데, 웬걸 멀리서 바라보다 반려견은 다시 집으로 보냈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았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도 줄을 서서 건너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책을 좋아하기에 별마당도서관은 꼭 방문을 하고 싶었다. 정말 어마어마했다. 영풍문고도 입점을 한 걸 보았는데, 나중에 따로 방문하기로 했다. 사람에 치이고 시끄러운 소리, 음악소리 등등 아주 정신이 없었다.

 

 

별마당 도서관에 도착 천천히 둘러보고 싶었는데, 여기도 사람들로 북적거려 정신이 혼미했다. 함께 간 딸만 신이 났다. 여기저기 다 둘러보고 가격도 보고 또 들리고 보고 등등 혼자 아주 신이 났다. 여기까지 왔는데 혼자 갈 수 없어서 계속 동행을 했는데, 나중에는 피곤이 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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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수원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별마당도서관 풍경

 

사람들이 많아도 너무 많아 피곤했다. 몰리스 펫샵처럼 반려동물 용품을 사려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여기저기 개 짖는 소리에 정신이 멍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오픈한 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설연휴로 인해 사람들이 모두 모여든 듯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에게는 꽤 괜찮은 곳이 많았다. 애견동반 카페 식당 등등. 개 팔자가 상팔자라는 생각이 잠시 스치기도 했다.

 

 

이제 그만 보고 귀가를 하고 싶었는데, 딸이 몰리스 펫샵을 구경하고 싶다고 한다. 입구 쪽에 있기에 찾아서 갔다. 강아지 장난감 하나 사는데 30분 이상을 보고 또 본다. 정말 힘들다.

 

 

조용히 차한전 하면서 별마당 도서관에 앉아 구경하고 싶다는 소박한 나의 목표를 잃은 지 오래다.

 

 

근래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은 처음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처제 집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이동이 가능했다는 점이다.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주차한는데도 차가 많이 밀렸다. 스타필드 수원 왔다가 차에서 시간을 대부분 보내는 듯했다.

 

 

집에서 가까운 하남 스타필드는 이렇게 복잡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수원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설명절이 끼어서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듯했다. 처제 얘기로는 처음 오픈하고 지금까지 이렇게 사람들이 몰린다고 했다. 퇴근 후 집에 오는 길도 늘 막힌다고 한다.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 도서관은 꼭 다시 오고 싶은 장소다. 주말에는 힘들고 평일 시간이 될 때 꼭 다시 한번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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