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

혐오주의 자전거길 산책로에서 독사를 잡아먹고 있는 꽃뱀 화사 뱀이 많은 곳 서울과 멀리 떨어지지 않았지만 시골은 시골이다. 집 앞이 북한강 남한강 자전거길이고 두물머리가 보이는 곳이다. 자전거길 산책을 하다가 독사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뱀이 뱀을 잡아먹고 있다. 이런 장면은 정말 다큐멘터리에서만 봤지 직접 본 것은 처음이라 깜짝 놀랐다.  혐오주의 자전거길 산책로에서 독사를 잡아먹고 있는 꽃뱀 화사 요즘은 뱀 보기가 쉽지 않다. 어렸을 때만 해도 흔한 게 뱀이었다. 주위에 독 없는 뱀으로 알려진 꽃뱀은 물가에 흔했다. 동네 어르신들이 뱀을 잡아오면 100원인지 200원인지 준다고 하여 친구들과 잡아서 돈을 받고 과자를 사 먹는 재미도 있었다.여기서 주의할 사항이 있다. 우리가 흔히 꽃뱀이라고 알고 있는 화사는 '유혈목이'다. 독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유혈목이도 맹독성이다... 2024. 11. 9.
생밤 줍기 밤 줍는 재미 가을 산행 뱀 조심 올해는 조금 빠른 듯하다. 9월 초부터 떨어지는 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밤 줍는 재미가 있다. 초기에는 떨어진 밤을 찾아서 주웠는데 지금은 한자리에 앉으면 20개~30개는 금방이다.생밤 줍기 밤 줍는 재미  동네에 밤나무가 정말 많다. 햇빛이 잘 드는 곳은 9월 초부터 떨어지기 시작하고 한쪽은 중순부터 다른 한쪽은 지금 시기에 떨어진다. 밤나무마다 굵기도 제각각이다. "와" 하고 감탄사가 날 정도로 실한 밤도 많다. 경쟁이다. 수시로 차가 세워져 있고 이곳에 밤이 많다는 것을 아는 분들은 늘 주우러 온다. 올 때마다 빈 손은 없다. 보통 한말 이상씩은 주워서 간다.  아침 점심 저녁에 가도 갈 때마다 주울 수 있다. 많아도 너무 많아서 지칠 정도다. 사람이라는 게 참 이상하다. 처음 떨어질 때는 찾.. 2023. 9.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