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 남양주 시민의 오랜 숙원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 개통이 된다. 십몇 년 전부터 이슈였었는데, 그 기쁨이 내일로 다가왔다.
지하철 8호선 연장 남양주 별내선 개통일자 별내선 노선
아래 형광색으로 칠한 부분이 이번에 개통되는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다. 강북의 동쪽에 주거하는 주민들에게 정말 반가운 소식이다. 버스 또는 자가운전으로 잠실까지 가는데 거리는 멀지 않지만 이곳은 출퇴근 시 상습 정체구간이라 새벽부터 일찍 서둘러야 했었다.
경춘선인 평내호평역 인근에 살았었는데, 잠실까지 가려면 평내호평역-상봉역(7호선 환승)-건대입구역(2호선 환승)-잠실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경의중앙선 라인에 주거하는 주민들에게도 좋은 소식이다. 자주 가는 운길산역에서 잠실을 가려면 상봉을 거쳐 건대입구 그리고 잠실로 갈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구리역에서 환승 후 바로 잠실로 갈 수 있게 되었다.
별내선 노선
남양주 별내에서 잠실까지 27분이면 갈 수 있다. 잠실-몽촌토성-강동구청-천호-암사-암사역사공원-장자호수공원-구리-동구릉-다산-별내 암사역에서부터 별내역까지 지하철 8호선이 연장이 된 것이다.
호재로 들썩이는 집값
시청 홈페이지에서 축하하는 모습이다. 별내선 개통일자를 홍보하고 있다. 구리시도 큰 호재다. 구리역은 경의중아선만 지나갔었는데, 이번 별내선 개통으로 가장 큰 혜택을 보게 되었다. 집값이 들썩인다. 그런데 이미 호재가 반영되었기에 너무 큰 기대는 금물이다.
지하철 8호선 연장인 별내선 개통일자가 내일이다. 내일 첫차부터 운행을 한다. 아래 지도는 평내호평에서 잠실, 운길산역에서 잠실로 가는 노선이었는데, 이제 내일 이후로 더 이상 필요하 없다. 경춘선은 별내역에서 환승하면 되고, 경의중앙선은 구리역에서 환승하면 되기 때문이다.
아래 지도를 봐도 남양주와 서울 강동구 하남시와는 멀지 않다. 한강을 마주 보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팔당대교, 강동대교를 넘어야만 하는데, 여기가 항상 정체다. 이제 별내선 개통으로 한결 가까워졌다.
남양주에서 잠실, 남양주에서 강남으로 출퇴근을 20년 넘게 했었는데, 정말 많이 막히는 곳이다. 정말 오랜 숙원이었는데, 덩달아 축하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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