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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첫 송어 얼음 낚시 청평 설빙에서 낚시터 소식

by 두물머리삶 202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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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 때를  기다린다. 여기 저기 송어 얼음 낚시 소식이 들린다. 집에서 멀지 않는 청평 설빙낚시터로 첫 출조를 시작했다.


이번 겨울 첫 송어 얼음 낚시 청평 설빙에서

전날 눈소식이 있었는데, 여지없이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8시 개장이지만 설렘을 앉고 낚시터 도착하니 새벽 6시다. 매표소에 가방으로 줄을 세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1낚시터에 얼음 구멍이 모자라서 2낚시터도 급하게 천공을 했다.

1낚시터의 송어 크기는 중간급이었지만 2낚시터 방류한 송어는 평창급이었다.

두군데서 송어를 납품받는데 한 곳은 크고 또 한 곳은 중간급이라고 한다.


올해 첫 송어다. 이른 아침에 온 보람이 있다. 입장 30분 안에 7마리를 잡았다. 이때부터는 마음이 여유롭다.


아이들과 함께온 부모들도 제법 보인다. 얼음 썰매를 타기에는 상황이 좋지 않다. 날이 푹해서 신발이 젓기도 한다.


다소  준비가 부족하다. 서울에서 오려면 길이 막히기에 2시간 정도 걸렸을텐데. 아이들과 놀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다. 나처럼 송어낚시 자체를 즐기기에는 괜찮지만 말이다.


함께 동반한 친구와 송어회로 점심을 함께했다. 첫 송어회가 달고 쫀득하다. 라면은 8,000원이나 한다. 배가 고프니 먹게 된다.


청평 설빙은 송어 방출이 사람당 2마리다.
친구와 15마리 정도 잡았다. 못 잡은 분들에게 송어 나눔을 하고 회를 떠서 집으로 왔다.


아래 사진은 새벽에 도착했을 때의 사진이다.


청평 설빙 송어 낚시터의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개장 첫날은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방문하신 분들이 힘이 들었다. 가장 저렴한 식사인 라면 한그릇이 8,000원은 너무 하다는 생각이다.

아직 겨울이 길다. 개선 되었으면 한다.
빙어 낚시도 있고 맨손 송어잡기도 있다. 차차 좋아졌으면 한다.

#송어낚시 #청평설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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