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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 출근길 아침 빙판 예상이지만 눈 내리는 풍경은 아름답다

by 두물머리삶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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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 내려졌다. 공무원인 지인은 비상근무라고 한다. 오후부터 내리던 눈이 지금까지 내리고 있다. 다행히 많이 쌓이지는 않았다. 아침 출근길이 빙판이 예상되어 운전을 조심해야 하지만 눈 내리는 풍경은 아름답다. 이번 겨울 이런 눈은 마지막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대설주의보 출근길 아침 빙판 예상이지만 눈 내리는 풍경은 아름답다

 

벌써 몇 시간째 눈이 내리고 있다. 오늘 아침에는 비가 내리더구먼 오후 들어 눈으로 바뀐 후 계속 내리고 있다. 다행히 기온이 낮지 않아 내리면서 녹았기에 많이 쌓이지는 않았다.

 

 

집 앞에 있는 찻집이다. 잠자리에 들기 전 강아지 산책을 시켜야 하기에 나섰는데, 조명과 어우러진 눈이 내리는 풍경이 그림 같다. 방금 전까지 대설주의보이기에 내일 아침 출근 길이 걱정이었는데, 잠시나마 걱정을 망각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카메라를 들게 된다.

 

 

계속해서 내리는 눈을 맞는 것도 즐겁다.

 

 

이곳저곳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다 보니 머리, 어깨에 눈으로 가득하다. 기온이 높아 금방 녹아 옷을 적신다.

 

 

강아지도 신이 났다. 빨간 우비를 입고 여기저기 눈을 밟는다. 대설주의보는 까마득히 잊혀간다.

 

대설주의보는 잠시 잊는다. 아침 출근길 걱정도 접어둔다. 아름답다

 

폭설 대설주의보 출근길빙판 조심 그렇지만 눈내리는 풍경은 아름답다

 

눈을 머금은 나무들이 장관이다. 사진을 찍어 지인들에게 날려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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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입춘이었는데, 입춘이라는 절기가 무색하게 눈이 내리고 있다.

 

아주 묵직하게 내리는 눈이다. 대설주의보답다.

 

 

겨울 한 자락임을 알리기 위해 마지막 깃털을 터는듯하다.

 

 

다시 현실로 돌아왔다. 계단의 눈을 쓸고 염화칼슘을 뿌렸다. 이대로라면 새벽이면 모두 빙판길이 될 것이 틀림없다. 기온이 낮으면 눈이 녹지 않아 덜 미끄러운데, 내리는 족족 녹다 보니 온도가 낮은 새벽이면 아주 미끄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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