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팔당댐 드라이브 길에는 맛집 및 카페 그리고 팔당댐이 있어 분위기가 좋다. 팔당 맛집은 예전부터 많이 알려져 있다. 지금 소개하는 곳은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곳이다. 식사 후 팔당댐 드라이브를 하는 중 마침 팔당댐 방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남양주 팔당 맛집 별난 버섯집 식사 후 팔당댐 방류 드라이브
남양주 팔당 맛집이다. 별난 버섯집이다. 모임이나 회의 후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음식이 모두 깔끔하고 정갈하며 맛있다. 내가 즐겨 먹는 들깨버섯탕 버섯육개장은 마치 보약을 먹은 느낌이다.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분들은 버섯맑은탕도 훌륭한 메뉴다.
보통 팔당 맛집은 강변북로 끝에서부터 시작하여 팔당댐 가기 전 많은데 이곳은 팔당댐 드라이브코스로 이동하면서 팔당댐을 지나면서 있다.
언제 방문해도 변하지 않는 음식 맛이다. 요즘같이 장마가 길어지며 푹푹 찌는 더위에 들깨버섯탕 한 그릇에 땀을 흘리면 마치 보약을 먹은 느낌이다. 현지인이 아니면 잘 모르는 숨겨진 맛집이다.
걸쭉한 들깨버섯탕이다. 직접 만든 반찬들과 곁들이면 속이 든든해진다.
팔당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나오면 5분 거리에 팔당댐이 있다. 그 사이에 팔당 카페들도 많다. 커피 맛은 어디를 가든 비슷할 것이다. 분위기 및 주변 경치를 보러 많이 온다.
팔당댐 방류 모습이다. 5개의 수문을 열었다. 흘러나오는 물을 보고 있으면 물의 무서움도 느껴진다. 장마철이지만 이쪽은 비가 오지 않은지 며칠이 되었지만 남한강 북한강이 모여 두물머리가 되고 그 물이 흘러오기에 수량이 제법 많다. 며칠째 방류를 하고 있다.
바로 미사리를 거쳐 서울로 흐르기에 팔당댐 방류량은 매우 중요하다. 이런 물을 보고 있으면 과연 우리나라가 물부족 국가가 맞나 싶기도 하다.
팔당댐 방류하는 것을 한참을 보았다. 넘실거리며 파도가 치듯이 달려오는 물살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작년인가 팔당댐 수문을 8개 이상을 열었었는데, 그때는 정말 대단했었다. 팔당댐 아래는 늘 유량이 잔잔했었는데, 수문 다섯 개에서 쏟아지는 물의 양이 강폭을 가득 채운다.
이곳 팔당 쪽은 평일에 오는 것이 제일 좋다. 주말에는 차가 막힌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남양주 팔당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근처 팔당카페와 팔당댐 방류하는 것을 보면 머리가 맑아질 것이다. 서울근교 드라이브 코스 중 팔당댐 드라이브는 빼놓을 수 없는 멋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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