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구기자 재배하는 몇 곳이 있다. 판매 목적은 아니고 분홍색으로 익을 때마다 수확해서 밥을 할 때 넣어도 먹고 말려서 겨우내 차로 마시면 구기자의 효능을 제대로 즐기는 것이다. 구기자차로 많이 이용하고 가공식품이나 한약방에서도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원료다.
구기자의 효능 제철 구기자효능 알고 드세요.
텃밭이 있다면 구기자나무 몇 그루 심으면 가족건강은 안심이 될 것이다. 7월 8월에도 수확을 하지만 9월인 요즘이 한창 제철이다.
아침에 주황색 구기자 열매를 수확을 했는데, 저녁이면 하루 종일 햇볕을 쬔 구기자 열매가 군데군데 주황색으로 익었다. 약을 치지 않았기에 바로 따서 입에 넣고 씹으면 진하지 않은 달콤한 맛에 자꾸 손이 간다.
구기자 꽃도 크지 않고 소박하며 앙증맞다. 귀엽다.
분명 아침에는 녹색의 열매였다가 조금씩 물들어가더니 저녁이 되면 주황색으로 변한다. 열매를 수확해 건조 후 분말이나 구기자차로 드셔도 되지만 직접 재배하는 특권은 있어야 한다.
구기자 열매를 밥을 지을 때 함께 넣으면 반찬 없이 밥만 먹어도 될 정도로 맛이 좋다. 밥의 색도 예쁘다.
구기자 꽃은 보면 볼수록 소박하다.
구기자의 효능 구기자차 효능
~~ 의 효능보다는 구기자 열매가 함유하고 있는 성분을 보면 될 것이다. 비타민A, 비타민C, 칼륨, 칼슘, 철분, 식이섬유, 폴리페놀, 카로티노이드 등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A, 비타민C, 카로티노이드, 폴리페놀의 효능은 항산화, 눈건강, 면역력이 있다. 식이섬유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모든 열매는 인간이 알지 못하는 효능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한다. 바로 6대 영양소에 이어 7대 영양소에 포함되는 파이토케미컬이다. 식물이 가지고 있는 색이나, 사포닌은 물론 여러 약리작용을 하는 성분이 바로 그것이다.
인삼, 하수오, 구기자를 예로부터 3대 명약으로 꼽았듯이 구기자효능은 알려져 있다.
작은 열매를 말리면 구기자차로 물을 끓일 때 넣어주면 두고두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문제점이 있다. 농약이나 과도한 화학비료가 문제다. 직접 재배한 구기자를 구기자차로 만들면 전혀 문제가 없지만 어디 그럴 수 있는 곳이 많겠는가?
바로 따서 입으로 가져가도 문제가 없는 것도 있지만 농약은 물론 과한 화학비료를 주어 기른 것은 사람이 바로 섭취하기에는 문제가 있다. 믿고 구입하고 먹는 것이지만 잘 세척 후 섭취를 해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한다.
건강에 관련해 일을 했었고, 관련 분야 분들을 만날 기회가 많았었다. 어떤 분들은 본인이 직접 재배하거나 직접 기르는 것을 본 곳의 작물만 드시는 분들도 있다.
뭘 그렇게까지 과하게 신경을 쓰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집안에 누군가 아파서 이별을 하게 된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는 그리 과한 처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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